사진상으로 보이는 상처는 승모근 부위에 깊은 2도 심재화상으로 보이며,
피부가 검게 괴사된 부위와 홍반, 삼출액이 확인됩니다.
이식수술은 보통 심재성 2도 이상의 화상에서 시행되며,
수술 자체는 비교적 안정적으로 시행되는 편입니다.
다만 화상 깊이가 근육층까지 영향을 준 경우
피부 이식 후에도 움푹 패이거나, 두꺼운 반흔이 남을 수 있습니다.
흉터는 수술 후 초기에는 붉고 두꺼운 켈로이드나 비후성 반흔이 생길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연해지고 얇아지기도 합니다.
특히 어깨와 승모근 부위는 움직임이 많은 부위라
흉터가 넓어질 가능성이 있어 압박복, 흉터 연고, 레이저 치료 등
추가적인 관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즉, 수술은 잘 진행될 가능성이 높지만
흉터는 일정 부분은 피하기 어렵고,
적극적인 사후 관리로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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