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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다가 분실물 지갑 습득 후 용의자 되었어요 도와주세요.. 피시방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분실물 지갑을 주웠습니다. 업무 특성상 청소를 빠르게

피시방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분실물 지갑을 주웠습니다. 업무 특성상 청소를 빠르게 해야해서 지갑을 업무용 앞치마 주머니에 넣어놓고 할 일을 했습니다. 이 후에 손님이 오셔서 지갑을 잃어버렸다고 분실물 찾은 것이 없냐고 물어보시길래 아까 찾은 지갑과 원래 보관되어 있던 지갑들을 다 보여드렸는데 자신 것이 없다며 연락처를 남기고 돌아가셨습니다. 그 다음날 손님이 다시 찾아오셔서 지갑을 찾았냐고 하시기에 교대했던 알바분께 지갑 습득한것이 있냐고 물어보니 본 적 없다고 하셨습니다. 손님이 정말 간절해 보이셔서 하던 일 중단하고 책상 아래 까지 보며 찾아서 드렸는데 손님이 지갑에 현금이 없어졌다면서 경찰에 신고를 하겠다고 하셨습니다. 근데 손님도 지갑에 정확히 얼마가 들어있는지 모르는 상황입니다. 점장님과 통화 한 내용은 이렇습니다. 현금이 정확히 얼마 있었는지는 모르고 5만원 권 한장이랑 만원권 몇 장이 들어있었던 것 같다. 라고 하셨어요. 이 후 형사님이 찾아오셔서 시시티비 확인 결과 손님이 나가신 후 제가 자리를 치운 장면이 보여 제가 용의자로 지목이 되었습니다. 시시티비에 제가 지갑을 앞치마 주머니에 넣은 장면도 있구요. 하지만 일을 하며 하루에 습득 한 지갑이 한 두개가 아니라 어느자리에서 어떤 지갑을 습득했는지 다 기억할 수가 없어서 정말 억울 한 상황입니다.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 습득 한 지갑들은 펼쳐보지도 현금 유무도 본 적이 없습니다.

손님이 금액조차 특정하지 못하므로 절도 입증은 쉽지 않습니다. 평소 분실물이 많아 직원들이 임시 보관하는 일이 있었는지와 분실물 관리하는 방식이 평소에 미흡했는지에 대해서 점주가 진술해주면 질문자님에게 유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