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월 된 말티푸를 키우시게 된 것을 축하합니다.
1. 산책: 예방접종(종합백신 5차, 광견병 1차)이 모두 끝나고 최소 2주 후부터 시작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그 전엔 전염병 위험이 큽니다.
2. 배변훈련:
*공간 분리: 울타리 등으로 강아지가 배변할 공간(패드)과 쉴 공간을 명확히 분리해 주세요.
*칭찬/보상: 배변패드에 성공하면 즉시 칭찬과 보상을 아끼지 마세요.
*실수 대처: 실수해도 혼내지 말고, 조용히 닦은 후 냄새 제거를 확실히 하세요.
*규칙적인 유도: 잠에서 깨어나거나 식사 후에는 배변패드로 유도합니다.
3. 입질: 이갈이 시기이므로 이갈이용 장난감이나 개껌을 충분히 사주세요. 사람 손을 물면 '안돼'하며 장난감을 물려주세요.
4. 자주 안아도 될까요? 가족들이 자주 안는 것도 괜찮을까요?: 어린 강아지 때는 애착 형성 및 사회화에 도움이 될 수 있지만, 너무 과도하게 안는 것은 분리불안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5. 분리불안 훈련:
*짧은 시간 떨어지기: 처음에는 1~2분 정도 짧게 떨어져 있다가 돌아오는 연습을 반복하고, 점점 시간을 늘리세요.
*귀가 시 과한 반응 자제: 외출 후 귀가 시에는 강아지를 바로 안아주거나 반기지 말고, 몇 분 기다린 후 차분하게 인사해 주세요.
*놀이 활용: 혼자서도 놀 수 있는 노즈워크 장난감이나 오래 씹을 수 있는 개껌 등을 주고 외출하세요.
*일상 습관: 평소에도 혼자 있는 시간을 만들어 독립심을 길러주는 것이 좋습니다.
말티푸는 유전적으로 슬개골 탈구 등 관절 질환에 취약할 수 있으니 높은 곳에서 뛰어내리지 않도록 조심시켜야 합니다. 건강하고 행복하게 키우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