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면책신청 후 이의제기, 흔한 일인가?
네, 생각보다 드문 일은 아닙니다.
채권자 입장에서는 변제기간 동안 새로운 재산이나 소득이 발생했는지, 혹은 은닉재산·부정사용이 없었는지 꼼꼼히 보려고 합니다. 특히 회생 채무가 큰 경우 채권자는 마지막 단계에서라도 이의제기를 해서 확인 절차를 밟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즉, 단순히 “이의제기 = 면책 불허”는 아니고, 법원이 다시 한 번 사실 확인을 거치는 절차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2️⃣ 배우자 도움(결혼 후 지원)이 문제될 수 있나?
원칙적으로는 문제 되지 않습니다.
변제금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가족이나 배우자가 도와준 건 흔히 있는 일입니다.
다만 채권자가 “배우자 명의 재산 은닉”이나 “실질 소득을 숨겼다”라고 주장할 수는 있어요.
하지만 결혼 시점이 변제 진행 중간이고, 지원받은 금액이 변제 외 다른 사치성 지출에 쓰이지 않고 오롯이 변제금 납부에 사용되었다면 법원이 이를 불이익 요소로 보지 않습니다.
3️⃣ 실제 이의제기 사유는 주로 이런 경우
변제기간 중 소득 상승이 있었는데 제대로 보고되지 않은 경우
새로운 재산(부동산, 차량, 예금 등)이 생겼는데 누락된 경우
도박·주식 과다 투자 등 재산 은닉/탕진 의심
채권자 입장에서 형평성 문제 제기 (예: 생활수준이 과도하게 좋아 보였다)
즉, 단순히 가족이 도와준 건 보통 문제 되지 않습니다.
4️⃣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하나?
법원에서 소명 요구가 들어올 수 있습니다. → “배우자 도움은 생활비·가계 보조 차원이며, 변제금 납부 외 다른 용도로 사용하지 않았다”는 점을 명확히 설명해야 합니다.
와이프 계좌에서 본인 계좌로 이체된 내역 + 변제 납부 내역이 일치한다면 충분히 해명 가능합니다.
보통 채권자 이의제기라도 특별한 탈법 사유가 없다면 면책은 인가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 정리하면,
면책신청 후 이의제기는 흔히 있는 절차이고,
가족(배우자) 도움은 정상적인 생활 보조로 인정되므로 큰 문제로 이어질 가능성은 낮습니다.
법원 요청이 오면 자료와 사실관계를 솔직히 제출하는 게 가장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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