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 문제 도와주세요 남편 후식좀 덜어먹었더니 내아들 밥 왜 뺏어먹냐다른 식사자리에선 내가 밥을
남편 후식좀 덜어먹었더니 내아들 밥 왜 뺏어먹냐다른 식사자리에선 내가 밥을 남기니 니가 덜먹으면 내아들이 더먹어서 살찌니까 더먹어라 남기지말고 아이가 손빠는게 엄마사랑을 못받았나 할머니 사랑 이제 듬뿍줘야겠다애가 살이빠졌는데 엄마가 밥을 안먹였나보다친정엄마가 시댁에 떡보내드렸더니저한테 전화해서는 쓸데없는 선물하지말라고 하고내아들 운전하기 힘드니까 친정 부모님댁 가지말고부모님께 너희집으로 오시라고 해라내딸은 애낳으란 말 못하겠는데 너는 며느리라 할수있다시댁 어른들이 셋째 낳아야지 그러길래 남편이 그런말 하지말라고 컷트치려고 셋째얘기하면 나 죽어 며느리한테! 했더니 나중에 시어머니가 나한테 와서 너 내아들 죽인다고 했냐? (남편 집안일도 하나도 안하고 애둘도 다 내가 키우다싶이해서 남편이 셋째 얘기하길래 셋째 생김 나 죽어버릴거라고 했었거든요. 어머님께 저죽인다고 한적없고 제가 힘들어서 죽어버릴거라고 했어요 라고 말하고 싶었는데 아무말도 못했어요) 등등등....저번 식사자리에서 또 내아들 내아들 하시길래참다참다 어머님께 화내고그날 식사자리 엉망되고속상한 마음에 그렇게 표현된건 죄송하다 그렇지만 그런 농담들이 너무 상처가되니 조심해달라고 문자드렸습니다.어머님과 잘지내고 싶다고남편에게는 시댁의 잦은방문과농담이라고는 하지만 만나기만 하면 어머님의 돌려까는 그런말 듣기 싫다고 난리쳤습니다.이젠 더하면 안보고 살 각오로어머님을 뵈니 할말도 할수있겠더라구요문자드린 후로 또 식사자리가 있었는데역시나..내아들 내가 이쁘게 키워놨더니 너랑 결혼하더니이렇게 살쪗다 하시길래제가 정색하면서 그런말씀하시면 너무 속상해요 라고 하니 농담이었는데.. 이러시곤 그때부터 저 없는 사람취급하더라구요..정말 안만나고 싶었는데 그 다음번에또 식사자리가 있어서 식당에가서 어머님께오셨어요? 하고 인사드리니 쳐다도 안보고 인사도 안하시더라구요그 이후로 남편한테 나는 이제 어머님 안뵐꺼니 그런줄 알라고 하고 거의 8개월쯤 안보고있습니다.남편만 시댁가고잇어요. 저희집도 안오시고안보니까 너무 좋아요.아버님만 종종 뵙곤 했는데다음달 아버님 생신이셔서 시누부부랑 시댁 가족끼리일박 이일 호텔가자고 하셨다라고 하더라구요..아버님은 그래도 잘해주시고 금전적으로도 도움도 많이주셔서 항상 감사한 마음인데 .. 생신이라 하니 너무 마음이 쓰이네요..남편은 가고싶지 않으면 안가도 된다고 하는데..아버님 생신인데 어찌하면 좋을까요...아직 어머님 볼 자신이 없어요 아버님 생신인데..제마음 챙기는게 우선일까요 ㅠㅠㅠ 안가게되면 아버님께 따로 어떻게 말씀드리는게좋을까요 도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