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 인테리어와 노가다는 관련이 없습니다.
님이 말하는 노가다가 뭔지 모르겠네요.
노가다는 전공, 학벌 상관 없습니다.
튼튼한 몸이 필요합니다.
현장 관리자라면 좀 상관 있지만, 대기업 이야기고 중소기업은 큰 상관 없습니다.
전공자가 더 유리하긴 해도, 그렇게 크게 차이나지 않습니다.
신라대를 나오든 동명대를 나오든 대기업은 못 가므로, 결국 전공,학벌은 큰 상관 없습니다.
전공을 따져도 현장관리자는 건축공학(4년제), 건축(전문대)가 유리한 겁니다.
인테리어, 실내건축은 현장에서 전공으로 안 보고, 실제로도 그렇습니다.
님이 정말 노가다 현장 근로자를 말하는 거라도,
님이 하고싶다고해서 시켜주지 않습니다.
님이 하고싶다고 해서 할수 있는 건 잡부, 즉 용역입니다.
하루벌어 하루사는 하루살이 바닥인생이죠. 전망도 없고.
알바라면 몰라도.
목수, 철근 등 기능공들은 그 팀에 들어가야하고, 그 팀은 아무나 받아주지 않으며..
받아주면 막내로 박한 일당에 궂은일, 욕 들어먹어가면서 일을 배워야하고
1-2년이라도 배워야 공구들고 다니면서 기능공 보조라도 합니다.
건설회사는 팀장과 팀 단위로 계약하고 협의를 하지 개인별로 고용하고 하지 않습니다.
참고로, 노가다 우습게 보지마세요. 사관학교 나와서 대위 달고 전역한 후 노가다 하는 사람들도 종종 보구요. 4년제 졸업하고 하는 사람들 은근히 있습니다. 전문대 출신은 더 많죠.
거기다 외노자에 밀려 한국 근로자 쓰는 공종은 이제 별로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님 생각처럼 님이 하고 싶다고 해서 할 수 있는 게 아니라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