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내용이 노동부 등 기관에 신고 대상이 되는 것인지 확인 부탁드립니다. 저희 상담사들은 현재 차별과 부당한 근무환경 속에 내몰려 있습니다. 기존 회사가
저희 상담사들은 현재 차별과 부당한 근무환경 속에 내몰려 있습니다. 기존 회사가 최근 공공화·정규직 전환이 되면서 대부분의 인력이 정규직이 되었지만, 상담사들만 예외적으로 비정규직으로 채용·운영되고 있습니다. 같은 공간에서 일하고 같은 목표를 위해 땀 흘리고 있음에도 상담사들만 차별받고 있는 현실입니다.근무환경은 더욱 열악합니다. 상담사들이 앉아 있는 자리마저 협소하여, 마치 닭장에 사람을 가둔 듯한 환경에서 하루하루를 버티고 있습니다. 심지어 한 명은 자리가 없어 빈자리를 전전하며 상담 전화를 받아야 하는 상황입니다. 여름철 무더위 속에서도 당직 상담사들은 밤 11시까지 근무하면서 이동형 에어컨 한 대에 의존해야 합니다. 그러나 이는 모든 인원을 감당하기에 턱없이 부족해, 건강과 안전까지 위협받고 있습니다.더 큰 문제는 상담사의 본래 업무 외에도 각종 잡무를 강제로 떠맡기고 있다는 점입니다. 채용 당시 “전화 상담 인력”으로 선발해 놓고, 현재는 1:1 온라인 문의 응대, 홈페이지 점검, 공지사항 게시 등 상담과 무관한 업무까지 무리하게 지시하고 있습니다. 이는 명백히 채용 조건을 위반한 처사입니다.처우 또한 심각한 차별을 보입니다. 일반 정규직 직원들과 비교도 되지 않을 정도로 낮은 수준의 임금, 최저임금에 가까운 급여만을 받고 있습니다. 게다가 상담사들은 365일 근무 체계 속에서 공휴일에도 돌아가며 근무를 강요받고 있으며, 휴식과 기본적 권리마저 제대로 보장받지 못하고 있습니다.상담사들은 여러 차례 관리자에게 상황을 알리고 개선을 요구했습니다. 그러나 돌아온 답변은 “예산이 부족하다”는 말뿐이었고, 2개월이 넘도록 아무런 조치도 취해지지 않았습니다.왜 상담사들만 비정규직이어야 하는지와 상담사들만 잡무를 떠안아야 하는지.왜 상담사들만 최저임금 수준에 머물러야 하는지.왜 상담사들만 365일, 공휴일까지 쉬지 못하고 일해야 하는지.예산을 핑계로 한 정규직 관리자들의 무책임한 태도는 더 이상 용납될 수 없다고 판다되어 이렇게 문의드립니다.경영진과 해당 조직은 즉각 상담사들의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정당한 처우를 보장해야 한다고 봅니다.상담사들이 더 이상 차별받고 방치되지 않도록, 책임 있는 답변과 실질적 조치가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이 문제는 무더운 여름철 근무 환경 개선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해결 방안으로는 다음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