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때문에 너무 우울해요 자기가 먼저 좋다고 고백했으면서 이젠 관심도 별로 없는 것 같아요
자기가 먼저 좋다고 고백했으면서 이젠 관심도 별로 없는 것 같아요 만나는 것도 연락하는 것도 귀찮아하는 것 같고 스킨쉽도 그냥 하는거지 좋아서 하는 것 같지가 않아요 오늘 아파서 학원에 못 나갔는데 같은 학원 다녀서 저 안나간거 뻔히 알텐데 연락 한 통 없어요 저는 얘가 너무 좋은데 요새 연애하는 게 너무 힘들어요 이쯤 되니까 나도 얘를 별로 안좋아하나 싶고 그냥 헤어지는게 무서운건가 싶기도 하고 그래요 근데 진짜 아파서 빠진 거 알면 전화는 못 해도 문자라도 남길 수 있는거 아니에요? 애인이 대체 어떻게 이래요 안그래도 입시하느라 힘든데 진짜 툭하면 죽겠다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