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1년 주기로 s컬 펌을 하는데요. 처음으로 미용실에서 지난주 브라운 염색을 했는데 (자연스러운 초코 브라운 원함) 정수리부터 귀 위까지가 색이 많이 밝게 빠졌습니다. 그래서 마치 투톤 염색을 한 것처럼 귀 아래와 색이 달라요. 위는 오렌지빛 도는 밝은 갈색으로, 귀 아래는 진한 흑갈색으로 빠졌습니다. 그래서 균일한 톤으로 맞추고자 as 요청했더니, 밝게 빠진 쪽만 어둡게 하는 건 안되고, 펌 시술 이력이 있어서 톤다운을 해도 위 아래는 무조건 다르게 빠진다네요. 근데 시술 전 상담할때는 그런 언급이 없어서 몰랐습니다.(상담시 컷트도 같이 진행한다고 해서 펌끼가 남아있는게 확연히 보이니 펌 시술 이력은 물어봤으나,염색 시 톤이 다르게 나온다는 점은 말하지 않았음)저는 마지막 펌 시술을 한지 1년이 되어갑니다.이게 맞는 건가요?그럼 파마했던 사람은 얼마를 주고 염색을 하든 동일한 색의 헤어컬러를 얻을 수 없는 건가요..?
펌 시술로만 그런 건 아니고요.
모발 손상에 따라 차이도 생길 수는 있습니다.
신데렐라 클리닉 하고 컬러 결과 차이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이전에 어두운 염색하신 적 있으면 하단 부분이 어둡게 나오고 윗머리 부분이 밝게 나온답니다.
보통 이 정도로 보거든요.
미용실에서 색상 차이가 있었다면 밝게 나온 부분을 어둡게 해주는 게 좋은데 그렇게까지 고객에게 신경을 쓰는 곳은 아닌 것 같아요.
미용실에서 상황에 대해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다르거든요.
무책임하게 하는 곳은 가지 않는 게 좋다고 봅니다.
참고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