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신때문에 항공진로가 고민인 26살 남자입니다. 안녕하세요. 과거 촬영 관련 일을 해오다 항공 조종의 꿈이 생겨
안녕하세요. 과거 촬영 관련 일을 해오다 항공 조종의 꿈이 생겨 뭐라도 도전하고자 하는 사람입니다. 원래 육군 항공준사관을 준비중이었는데, 신체검사에서 떨어질 위험이 있어 다른 루트를 계속해서 물색중입니다.신체검사에서의 위험은 다른게 아닌 문신입니다... 과거에 한 왼쪽 가슴, 팔에 어느정도 사이즈가 되는 문신과 왼쪽 손목에 레터링 문신이 있어요. 하고자 하는 일은 해야만 하는 직성인지라 이전에 모은 돈과 대출을 때려박아서라도 2000만원 상당의 치료비를 감당하고 2년정도의 치료 기간을 감수하고서라도 문신 지우고 가려했는데, 조종준사관은 무조건 2급도 아닌 1급이 나와야하고, 문신 제거를 받더라도 그 흔적이 정말 어느정도는 남기에 알아보면 알아볼 수록 떨어질 위험이 있더군요. 계속 준비중이었고, 솔직히 이 문신만 아니면 다른 것들은 솔직히 자신있는데 너무나 막막합니다. 정말 현실적으로 포기밖에는 옵션에 없는 것인지 고민중입니다.항공조종 관련해서 아시는 분들의 조언을 얻고 싶습니다. 그리고 현직 항준이신 분들도, 혹시 정말 가능성이 매우 희박한 것인지 여쭙고싶네요... 진지하게 부탁드립니다.
항공 조종의 꿈을 포기하는 건 아쉬운 결정이에요 문신 문제는 고민이지만 다른 진로도 찾아보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다양한 옵션이 있으니 포기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