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연상의 여자친구를만나고있습니다 만난지는 저의20대중 절반을 여자친구와 보낼정도로 오래 되었습니다 여태 살면서 가장 길게 오래만난 여자이고 차도처음사서 여기저기 놀러다니고 해외며 여러가지 처음해보는 것들을 많이 해보며 즐거웠고 행복했습니다 후회하지않을정도로요 저는 어렸기에 아기의 대한 생각이없었고 여자친구도 전혀없어보여 잘만나왔죠여자친구는 자기 일도 열정적으로하면서 사업도 잘되어 집도사고 열심히 사는 사람입니다 그런점만큼은 저도배워야하고 저에게 많은걸 맞춰주는 든든한 누나같았죠그런데 이제 오래만나다보니 조금씩 안맞는부분이 생겨가고있습니다첫째는 긍정적이지 못하다입니다 전쟁이나면 자신은 자살을 할거라고합니다둘째는 남혐이 좀 있습니다 자신에게 남자들은 잠재적 범죄자다?이런생각을 약간 가지고있더군요 저는 물론 범죄가가 남자가 많지만 주변에서 그런일이 생긴다면 또 도움의손길도 남자일거다 경찰,소방관분들도 남자들 아니냐 설명하였지만 좀 극단적인쪽인거같습니다세번째는 정치적으로안맞습니다 정치때문에 헤어진다란느게 저는 제일 바보같은짓이라고 생각을하고사는 사람이였습니다 위 남혐도 이정치적 영향이 있는거같아요..대부분 남성들이 그러하듯 저는 그냥 보수입니다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살면서 가족 아내 아이들을 지키기위해 군대를 다녀오고 지금도 밤낮없이 고생중인 군인들처럼 그저 휴전국가에서 적국에게 친화적인 정권을 좋아하진않죠 그렇지만 절때 권유하거나 이쪽을 지지하지않으면 욕을하거나 하지않았습니다 그런데 여자친구는 보수쪽을 지지하는걸 이상하게생각하고 이쪽을찍는 노인들은 투표권도 줘서는안되는다는등 발언을들었을때부터 좀 머리 한켠에 새겨진거같습니다네번째는 성격문제입니다 제성격때문에 여자친구가 자주 슬퍼하고 분노해합니다저는 좀 털털하다해야할까요 잘까먹고 별거아니면 그냥넘어가고 요즘 유행하는 유행어 인기케릭터 좋아하는데 여자친구는 정반대입니다 몇개월된것도 기억하고있다 뭐라하고 하지말란거를 저는 또해서 슬퍼하거나 화내고 유행어나 인기케릭터가 이상한거라고 제가 따라하거나 보여주면 화내고여자친구도 스트레스겠는데 저도 스트레스입니다 점점..유행하는거에 연인이 웃고 잘만나는사람들도 많으니까요.. 다섯번째는 아기에 대해서인데 저는 아기를 안낳고 살아도 된다생각하며 살다 주변에아기들을보면서 조금씩 생각이 바뀌어 아기를 가지고싶은쪽으로 변한사람입니다 여자친구에게 의견을 조금씩 물어보았지만 로또1등이 되지않으면 안낳는다 아이에게 엄청난 시간과돈을쓸 여유가있어야한다등 걱정뿐 저도 돈이없는데 어찌 낳는거지 생각하다 주변이나 부모님 지인들이 낳아서 차근차근 갖춰가며 사는거라고 그렇게 사는거라고 그말에 공감이되었고 실제로도 잘살고있더라구요 저는 저희 아버지가 그러했듯 결혼하면 받은 월급을 모두 아내에게 주어 용돈받아살며 미래를위해 아끼고아껴 저축을하며 살아갈준비가 되어있습니다 지금저희집이 아버지의 희생 어머니의 헌신이 있기에 평화로운 가정이 된거같아서요 같이 합치고 아껴가며 살아야 모이는건데제가 데이트통장얘기만 해도 울며 난리가 납니다... 이부분에서도 굉장히 머리에 상기시켜주는 사건이였어요 주기적으로 뭔가힘들때는 비싼걸사서 해소하려는 그런것도있고요마지막으로는 여자친구가 연상이라 나이가있습니다 35살로 지금도 아기를 가지기에는 위험한 나이인데 이제 설득하려고해도 생각이 이미 막혀있고 나이가있으니 현실적으로도 안될거라는 생각이 점점 더많이 들고있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결정적으로 아이를 포기하고 같이 평생을 산다 생각하면 위에내용들을 합쳐보면 전혀 행복할거같은 생각이 안들어요...물론 위에 제가 다맞추면 잘살겠죠 근데 저는 자신이없어요 위에것들이 결별사유가되는건가요 5년간의 인연을 어찌 정리하여 끊어내야할까요5년간 저만 쳐다봐준 여자친구에게도 미안하고 하지만 멀리 내다볼수록 행복하지가않고 한살한살 저와 여친은 나이를 먹어가고있는데 계속이렇게 서로 세월만보내는게 맞는걸까요 너무 생각이 많습니다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