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으면서 정말 숨이 턱 막히실 것 같아요…
사업하시다 코로나로 버티시느라 여기까지 오신 과정이 그대로 느껴집니다. 그래도 지금 직장도 구하시고 소득도 꾸준히 발생하는 상태라, 지금부터는 정리·조정으로 풀어갈 수 있는 길이 충분히 있습니다.
✅ 현재 상황 정리
소득: 실수령 월 300만 (4대보험 가입된 안정적 직장)
채무: 금융권 대출+카드+보증 포함 약 1.6억 (전세자금대출은 제외 가능성 有)
현금흐름: 월 채무상환액 400~500만 원 > 소득 초과 → 구조조정 필요
✅ 워크아웃 제도 선택 기준
프리워크아웃 (연체 전~30일 이내)
조건: 연체 전이거나 1개월 이내 단기연체 상태
효과: 금리 인하(연 10% 이하로 조정), 상환기간 최대 10년 연장
장점: 채무불이행자로 등록되지 않음 → 신용 타격 최소화
단점: 원금 탕감은 거의 없음
개인워크아웃 (연체 3개월 이상)
조건: 3개월 이상 연체
효과: 이자 전액 감면 + 원금 일부 조정 가능
단점: 신용점수 크게 하락, 장기간 금융활동 제한
✅ 질문 주신 상황에 맞는 대응
이미 이번 달(10일)부터 연체 예정이라면 → 아직 프리워크아웃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신용회복위원회 상담 예약일(17일)이 결제일로부터 1주일 지나도 ‘연체 30일 이내’ 상태라면 프리워크아웃으로 접수 가능합니다.
따라서 지금 채권사에 사실대로 “신복위 상담 예약했다, 채무조정 절차 밟을 예정”이라고 말씀하셔도 됩니다.
→ 대부분 채권사도 알고 있어서 강한 추심보다는 절차 밟으라고 안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추가 조언
전세대출(청년버팀목 등 정책성 주택대출)은 조정대상에서 제외되지만, 신용대출·카드·사업자대출은 포함될 수 있습니다.
온택트 특례보증 대출도 보통 조정에 포함 가능합니다.
신복위 상담 때 소득증빙, 채무내역서류, 가족사항 꼼꼼히 챙겨가세요.
결론적으로, 지금 상황은 프리워크아웃 진행 가능성이 크고, 바로 신복위 상담으로 이어가는 게 가장 안전한 선택이에요.
저도 예전에 비슷한 상황에서 신복위 통해 숨통이 트였던 경험이 있는데, 일단 상담만 가도 “살 길이 있구나”라는 안도가 됩니다.
상담 준비할 서류 리스트 정리 등
추가적으로 궁금한 점 있으시면 아래 무료안내 받아보실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