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모회사(그룹) 차원의 관계
두 회사 모두 **아프로파이낸셜그룹(구 아프로서비스그룹, 예전 이름: 원캐싱 그룹)**에 속해 있습니다.
이 그룹은 소비자 금융을 전문으로 하는 지주 형태로, **대부업(러시앤캐시)**과 **저축은행업(OK저축은행)**을 동시에 운영하면서 고객군을 넓히고 있습니다.
2. 사업 영역의 차이
러시앤캐시: 대표적인 대부업 브랜드로, 상대적으로 신용등급이 낮은 고객들에게 소액·단기 대출을 제공해왔습니다.
OK저축은행: 제도권 금융기관으로 분류되며, 예·적금 상품과 중·저신용자 대상 대출, 중금리 대출 상품 등을 운영합니다.
즉, 러시앤캐시는 “제2금융권 밖”에서 출발한 대부업이고, OK저축은행은 “제2금융권 안”에 있는 저축은행입니다.
3. 상관관계
러시앤캐시는 그룹의 초기 핵심 브랜드였고, 대부업 시장에서 입지를 넓혔습니다.
이후 그룹은 금융업에서 더 큰 안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저축은행(OK저축은행)**을 인수·운영하게 되었지요.
현재는 브랜드 포트폴리오처럼 서로 다른 시장(대부업 vs. 저축은행)을 담당하며, 그룹 전체적으로 고객의 신용 등급과 필요에 맞춰 선택지를 제공하는 구조입니다.
정리하면,
OK저축은행과 러시앤캐시는 모두 아프로파이낸셜그룹에 속한 계열사이며,
같은 모기업 아래에서 서로 다른 고객층을 겨냥해 운영되는 보완적 관계라고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