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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 포트폴리오에 30년국채와 함께 10년국채까지 함께 넣는 이유 있나요? 40대 직장인으로 3년 내 자의던 타의던 회사는 그만다니지 않을까 싶네요줄곧

40대 직장인으로 3년 내 자의던 타의던 회사는 그만다니지 않을까 싶네요줄곧 풍차돌리기 예적금만 했었는데요, 100세 시대이기 때문에 투자는 필수라고 아들이 그러네요공부도 더럽게 안하고 못하는 넘한테 별 소리를 다 듣게 되네요여튼 아들이 소개해준 유투브를 좀 보니 아직 은퇴는 하지 않았지만 조만간 은퇴를 앞둔 직장인을 대상으로 하는 절세 계좌 운용법을 설명해 주더군요저랑 상황이 딱 맞아 그래서 아들이 이걸 알려준 거 같아요절세 계좌 운용할 때 주요 투자 지역은 국내 투자는 무엇이라도 해서는 절대 안되고 미국에 투자하는 것이 좋다고 해요 국내는 절대 해서는 안되고 미국이 최우선인데 경우에 따라 일부 미국 외 선진국 혹은 신흥국을 섞어 주기도 하는데 괜히 가짓수 많아지면 복잡하니 차라리 쉽고 간편하게 미국 한곳에만 집중하는 걸 추천하더군요 가장 심플한 조합으로 통상적으로 미국주식과 함께 일정 부분 보완 및 방어를 목적으로 미국채권 조합을 섞어 주는데요그래서 주식은 S&P와 나스닥에, 그리고 채권은 미국채 그 중에서도 주로 미국장기국채를 넣는다고 말은 하는데 실제 포트폴리오 구성을 보면S&P, 나스닥, 미국채30년, 미국채10년으로 미국장기국채라고 하는데 30년 국채, 10년 국채 이렇게 두개를 넣었더라고요하나만 넣으면 될 것을 굳이 채권에서 30년국채, 10년국채 이렇게 두개를 넣는게 일반적인 걸까요 뭐 비율은 대충 본인 상황에 따라 주식:채권 7:3이나 6:4를 권장하는 것 같았어요 그리고 주식과 채권이 각각 2개씩으로 현재까지는 총 4개 종목이지만 좀 단조로울 수 있어 보조 수단으로 금이라 미국리츠도 추천해주는 경우도 있었어요아마 주식과 채권이 필수 같고 약간 보조 수단? 혹은 방어를 목적으로, 그러니까 폭락장 왔을 때 약간 버티는 힘을 갖기 위해 금 10%, 미국리츠10% 정도씩, 혹은 둘 중 하나만 포트에 넣어 변동성을 약간이라도 좀 줄일려는 목적 같네요그런데 생각해보면 이런 방어적 목적이라면 가장 쉽게 떠올리는게 배당형이거나 소비재형인데요, 이런것들이 보통 경기를 덜 타니까요그래서 연금계좌의 금과 리츠 같은 방어형 목적으로 포트 구성할 때 배당형 혹은 필수소비재나 헬스케어 같은 좀 오르고 내림이 덜한 카테고리도 일부 섞는 경우가 있는지 궁금하네요솔직히 제가 봤던 유투브에서는 이쪽으로는 아무 언급이 전혀 없었어요사실 다른 유투브를 통해 어떤 연금 포트폴리오를 보면 미국을 중심으로 하긴 하되 일부 국내 코덱스200 정도를 10% 수준 섞기도 하고 마찬가지로 국내채권도 10% 정도 섞어주는 경우도 봤는데, 또 어떤 경우는 선진국MSCI나 신흥국MSCI 뭐 이런걸 섞어 미국 이외 지역도 넣기도 하더라고요그리고 참고로 저는 그냥 절세 계좌는 일반적으로 장기인 관계로 그냥 지수 투자만 하는게 맞는거 같아요그러니까 무슨 액티브 붙어 있는 것들, 혹은 빅테크top10, 혹은 특정 개별주 위주의 밸류체인, AI특화, 서학개미 선호모음 등 지수보다 수수료 비싼 것들은 ISA에서 하는 거는 나쁘지 않을 거 같은데 연금 계열에서는 좀 아닌 거 같다는 생각입니다그리고 달러 투자를 해야 한다는 분도 계시던데 S&P와 나스닥이 환노출형이라 굳이 달러 투자를 목적으로 추가되어야 할 ETF는 없는 것 같고요단, 10년 30년 국채는 환헷지를 선택해서 보이는 가격 그대로 온전히 채권으로서 주식에 대응하는 역할만 하는게 맞는것 같네요

연금 포트폴리오에 30년국채와 10년국채를 함께 담는 이유는 크게 세 가지예요:

1. 금리 민감도 차이

• 30년국채는 듀레이션이 길어 금리 변동에 크게 반응합니다. (즉, 장기 금리 하락 시 가격 상승폭이 큼)

• 10년국채는 상대적으로 변동성이 작아 완충 역할을 합니다.

2. 분산 효과

• 장기금리(30년)와 중기금리(10년)는 움직임이 다를 수 있어, 둘을 함께 가져가면 채권 포트폴리오의 안정성이 높아집니다.

3. 현금흐름과 유동성

• 10년물은 만기가 더 짧아 중간에 자금 회수·재투자 유연성이 생깁니다.

• 30년물은 장기 인플레이션·성장 둔화 헤지 역할을 하고, 10년물은 중간 구간의 금리 변화를 반영합니다.

정리하면, 30년물은 장기 헤지·레버리지 효과, 10년물은 안정성과 중간 구간 분산 효과 때문에 함께 가져가는 겁니다.

아래 블로그에 연금저축 자산배분에 대해 잘 설명되어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https://m.blog.naver.com/sp-insights-weekly/2239915936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