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합격 5번이면 완전히 가망이 없는 건 아니에요
보통 공기업이나 강원랜드 같은 공공기관 기간제 근로자 채용은 최종 합격자 중에서 서류 미제출, 건강검진 탈락, 개인사정으로 포기하는 경우가 꽤 생깁니다. 특히 단기/기간제 모집에서는 생각보다 결원 발생이 많아요.
다만 변수는 몇 가지예요:
예비 번호가 얼마나 빠르게 소진되는지: 보통 1~3번까지는 꽤 자주 올라가고, 5번은 모집 인원이나 상황에 따라 갈리긴 해요.
채용 규모: 모집 인원이 많을수록 결원도 비례해서 늘어나니까 예비 순번이 올라갈 가능성도 커집니다.
기간제 특성: 정규직보다 포기율이 높아서 예비 5번도 충분히 기대해볼 만합니다.
정리하면, "불가능은 아니지만, 50:50 정도"로 생각하시는 게 좋아요.
혹시라도 연락이 오면 바로 대응할 수 있도록 연락처, 메일 확인 잘 해두시고, 건강검진이나 서류 준비도 미리 챙겨두는 것이 안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