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오스트레일리아, 뉴질랜드는 예전에는 영국의 식민지였지만, 지금은 완전한 주권 국가입니다. 이 국가들은 영국과 함께 '영연방 왕국'에 속해 있으며, 영국의 국왕이 형식적인 국가원수 역할을 하는 '동군연합'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이러한 관계는 과거 대영제국 시절의 역사적 유산에서 비롯된 것이며, 실제로는 각 국가의 총리가 정부를 이끌고 있습니다. 영국 국왕은 상징적인 존재로서, 현지 총독이 국왕을 대리하여 대부분의 권한을 행사합니다. 이처럼 이들 국가는 독립적인 주권과 정부를 가지고 운영되고 있으므로, 더 이상 영국의 식민지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