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실업급여 수급액 때문에 고민이신 질문자님.
저도 비슷한 상황으로 실업급여 신청을 했던 경험이 있어서 그 마음 충분히 이해합니다.
제 경험상 이렇게 생각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1. 실업급여는 마지막 이직 전 18개월간의 평균임금(이직 전 3개월 평균 급여 기준) 으로 산정됩니다.
즉, 가장 마지막 직장의 근무 조건(근무시간·급여)이 산정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2. 질문자님처럼 전 직장에서 1년 반 근무 후, 마지막으로 단기 계약직(주 5일 5시간, 단시간 근로)을 하셨다면, 이 마지막 단시간 근무가 평균임금을 크게 낮춰서 실업급여액이 줄어든 것입니다.
3. 만약 단기라도 주 40시간, 8시간 풀타임으로 근무한 뒤 이직 처리되면, 평균임금이 올라가면서 실업급여액도 높아질 수 있습니다. 다만, 이 역시 실제 지급액은 최저·최고 한도에 따라 제한이 있습니다.
정리하자면,
질문자님이 말씀하신 대로 한 달 정도라도 풀타임으로 근무하면 현재 예상되는 120만 원대보다 실업급여액이 올라갈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만 “180만 원”이 정확히 보장되는 건 아니고, 실제 계산은 고용보험 사이트(고용보험 EDI) 모의계산기를 통해 확인하는 것이 가장 확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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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자님의 상황이 원하는 방향으로 잘 해결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