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할당제]를 이용할 생각이면 지거국을 가면 됩니다.
질문자분 말대로 인프라 차이가 있다보니 본격적으로 취업준비를 하게 되면 서울로 가게 되어있습니다. 보통 혼자서 할 수 있는 부분들은 원래 살던 곳에서 준비하고 다른 사람들과 함께 준비해야 하는 것들은 서울로 가서 준비를 하게 됩니다.
[지역할당제]를 이용하지 않을거라면 그냥 바로 서울로 가면 됩니다.
지방보다는 서울에서 접할 수 있는 것들이 많다보니 학생들의 사고도 달라집니다. 예를 들어 부산에서는 대학교 3~4학년때부터 본격적으로 어디에 취직할 것인지 결정한다면 서울에서는 신입생 때부터 어디에 취직할 것인지 계획을 세워서 준비를 합니다.
그리고 대학 간판도 생각해야 합니다.
대학 간판은 일종의 첫인상이라고 보면 됩니다. 길게 보면 결국 능력을 보게 되지만 처음에는 학연, 지연, 혈연에 끌리게 되어 있습니다.
또는 대학 간판이 한계를 결정하기도 합니다. 어느 대기업 건설사에서는 부산대는 상무이사까지만 승진할 수 있습니다. 전무이사부터는 연고대 이상급에 해당하는 대학 출신들만 승진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