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 앱을 사용하는데 해외주식을 구매할려면 계좌만들고 환전까지 해야된다는데 제가 한국껄로 타이거 s&p만 소량씩 사고있는데 환전해서 미국껄로 사야되는걸까요??차이점, 장단점 조언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좋은 질문이에요! 해외주식 처음 시작하실 때 가장 많이 헷갈리는 부분이

“미국주식을 직접 사는 것” vs “국내 상장 해외ETF(TIGER S&P500 등) 사는 것”의 차이예요.

하나씩 정리해 드릴게요.

### 1️⃣ 미국주식 직접 매수 (환전 필요)

- **방식**: 원화를 달러로 환전 → 해외주식 계좌에서 직접 매수

- **특징**

- 실제 미국에 상장된 애플, 테슬라, 구글 같은 종목을 그대로 보유

- 배당금도 달러로 지급

- **세금**:

- 매매차익 → 연간 250만원 초과분에 대해 22% 과세 (양도소득세, 직접 신고)

- 배당 → 현지 세금(미국 15%) 원천징수, 한국에서 추가 과세 가능

- **장점**:

- 원하는 미국 개별 기업에 직접 투자 가능

- 글로벌 기업 성장성에 바로 투자

- **단점**:

- 환전 수수료 부담

- 매매차익 신고·납부를 본인이 직접 해야 함 (조금 번거로움)

### 2️⃣ 한국 상장 ETF (예: TIGER S&P500)

- **방식**: 원화 그대로 국내 증권계좌에서 매수

- **특징**

- 미국 지수를 추종하는 ETF (예: S&P500, 나스닥100)

- 거래·결제 전부 원화로 이뤄짐

- **세금**:

- 매매차익 → 국내 상장 ETF는 주식처럼 과세 안 함 (소액투자자는 양도세 없음)

- 배당소득(분배금) → 15.4% 원천징수

- **장점**:

- 환전 필요 없음, 매매·세금처리 간단

- 소액투자자라면 매매차익에 세금 없음

- **단점**:

- 미국 주식을 직접 가진 게 아니라, ‘추종 상품’을 가진 것

- 추종 오차(tracking error), 운용보수 발생

### 3️⃣ 어떤 걸 선택해야 할까?

- **미국 개별 기업에 직접 투자하고 싶다** → 환전해서 미국주식 매수

- **세금·환전·신고 복잡한 건 피하고 싶다** → 한국 상장 해외ETF 매수

- **장기 투자 + 간단한 방법 선호** → TIGER S&P500 같은 ETF가 편리

✅ 결론

질문자님이 지금 소액으로 TIGER S&P500을 투자 중이시라면, 세금·환전 걱정 없이 투자하기 좋은 방식이에요.

반대로, 특정 미국 기업에 직접 투자하고 싶으시다면 환전 후 미국주식을 사야 하고요.

정리하면, **ETF = 쉽고 간단**, **직접 매수 = 더 다양하지만 관리 번거로움** 이렇게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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