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삼성 대기업 패션사업부서 같은 곳도 의상디자인과 나와서 일하는 분들 있듯이 어느 과를 전공하든 하기 나름이고, 님 말씀처럼 패션디자이너는 다른 분야로 치면 거의 글 쓰는 작가나 그림그리는 화가처럼 순수하게 옷 디자인하고 만들었을 때 수요가 있어야 먹고살고 수상경력. 유학경험이런게 필요해서 어렵다 하는 거 같... 그 과 나와서 패션분야 사업체 알아보면 직업 루트야 다양하니까, 내 흥미가 딱 정해져있다면 그쪽 분야의 전공을 목표로 잡고 밀고 나가보는 게 좋다고 생각해요. 진로나 흥미적성 없어서 아무 과나 들어가고 이러는 것보다 목표점 잡고 마음잡아 공부하기도 좋고, 대학가서 얼마든지 대외활동으로 패션업계 쪽에 인턴이라던가 대학의 취업센터에서 내 전공 관련된 다양한 직업루트를 상담받아볼 수도 있겠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