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폭력 이혼 고민 중인데 말하기 부끄럽지만 용기 내어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남편이 술만 마시면
말하기 부끄럽지만 용기 내어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남편이 술만 마시면 손버릇이 생깁니다. 처음에는 집안 살림을 부수다가 이제는 저도 때리기 시작했습니다.처음에는 좋은 말도 해 보고, 술을 마시면 최대한 그냥 잠들도록 배려도 했지만 소용이 없었습니다. 자기가 기분이 나쁘면 집에 와서 행패 부리고 폭력을 휘두르는 게 일상이 되었습니다.이대로는 도저히 살 수 없어서 가정폭력 이혼을 고민 중인데, 아이와 함께 떨어져 생활하면서 이혼을 준비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남편이 아마 이혼에 동의할 것 같지도 않고 싸움이 생기면 아이까지 위험해질까 봐 걱정입니다. 잘 아시는 가사전문변호사님의 조언을 듣고 싶어요.
안녕하세요. 서울지방변호사회 소속으로 지식iN 법률상담을 진행하고 있는 정진 변호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