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률”과 “실(實) 경쟁률”은 입시에서 꽤 중요한 차이가 있어요.
경쟁률 vs 실 경쟁률
일반 경쟁률(지원 경쟁률)
단순히 지원자 수 ÷ 모집 인원으로 계산한 수치예요.
예: 100명 모집에 375명 지원 → 경쟁률 3.75:1
실 경쟁률(실제 경쟁률)
원서만 넣고 시험을 보지 않거나 결시한 사람들을 뺀 실제 시험 응시자 기준 경쟁률이에요.
즉, “진짜 시험장에 온 사람들끼리의 경쟁”을 말합니다.
예: 375명 지원했지만 50명 결시 → 실제 응시자 325명 → 325 ÷ 100 = 3.25:1 (실 경쟁률)
그래서 실 경쟁률이 보통 지원 경쟁률보다 낮습니다.
3.75 경쟁률의 의미
대학 입시에서 3.75:1이면 꽤 높은 편이에요.
보통
2:1 이하 → 낮음 (충원율 높음, 합격 가능성 ↑)
3~4:1 → 중간 이상 (경쟁 꽤 있음)
5:1 이상 → 높은 경쟁 (인기 학과/대학)
따라서 3.75는 **“꽤 치열한 경쟁”**이라고 보시면 돼요.
그냥 경쟁률 = 단순 지원자 기준
실 경쟁률 = 실제 응시자 기준 → 항상 더 정확
3.75:1 → 꽤 높은 경쟁률, 합격 쉽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