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준비 vs 추가 기술사 준비 혹은 변리사 준비? 안녕하세요.스카이급(포항공대, 카이스트 등 포함) 공과대학 중 한 곳 졸업한 사람입니다.요즘
안녕하세요.스카이급(포항공대, 카이스트 등 포함) 공과대학 중 한 곳 졸업한 사람입니다.요즘 제 지인들 중 상당 수(얼핏 세봐도 한 20명?)가 의대 입시를 다시 준비 중입니다.아예 각 잡고 재수하는 분도 대여섯 분 됩니다. (휴직하거나 퇴사 후)저 또한 수능 공부하면서 쌓은 수학이랑 영어 과학 실력 보면 한 1년 다시 하면 될 것도 같긴 한데중요한 건 이 리스크가 상당히 크다는 겁니다.(취미로 고등수학 및 토익은 꾸준히 공부해서 당장 응시해도 2등급은 나올 듯 합니다)현재 지금 일하는 곳 및 분야(전기 소방 안전 가스 등)에서 기술사 2개로 나름 한 가닥(?) 하는 중인데,의대 입시를 준비하게 되면 휴직을 오래 내야 하는데 이러면 당장 돈 나올 구멍이 없어지고,그렇다고 입학을 해도 저희 부모님이나 형제 자매들 중에서 돈을 빌릴만한 곳이 없습니다.의사가 되면야 돈 많이 벌고 평생 잘 먹고 잘 살겠지만,그 노력이면 추가 기술사를 취득하거나, 아니면 변리사를 지금 일하면서 틈틈히 공부해서 되면 그만큼의 수입을 보장받을 수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안 그래도 오늘 예배 끝나고 아는 선배와 간단히 저녁 약속이 있었는데,현재 의대 예과에 다니는 중입니다.그 분이 제게 야 너도 좀만 하면 될 거 같은데 그냥 해보는 게 어때? 해서요.한 시간 넘게 고민해도 뭐가 답일까 판단이 안 섭니다.물론 정답은 없겠지만, 어떤 방법이 좋을지 많은 분들의 고견을 구합니다.
저는 의대 ㅈ도 모르는 일반인이지만 … 전문의가 목표면 수능1년(최소치) + 대학6년 +레지4년 더 공부해야되는데, 저라면 그냥 기술사 목표로 기사따고 취직할듯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