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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클럽 사기? 일본 시부야쪽에 클럽을 갔는데남자3 여자1 다 한국인잘 놀다가 가려고 할

일본 시부야쪽에 클럽을 갔는데남자3 여자1 다 한국인잘 놀다가 가려고 할 때 쯤 웨이터가 제 팔목을 잡더니 벌금을 내라고 하더라구요 여자한테 터치하거나 그러지도 않고 춤만 췄어요…일행이 일본어를 할 줄 알아서 왜 그러냐고 물어보는데 대답도 안하고 팔목만 잡고 바텐더 한테 뭐라 말하더니바텐더가 지금 나가던지 700엔인가 7000엔 내라고 해서 나왔네요…이런 경우들이 있나요?기분이 너무 나빠서 찾아보니 없길래요

이런 일을 겪으셨다니 정말 불쾌하고 당황스러우셨을 것 같네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말도 안 되는 상황이고, 매우 전형적인 ‘작은 사기(soft scam)’ 또는 ‘갑질 영업’ 사례에 해당할 수 있습니다. 일본, 특히 시부야나 롯폰기, 가부키초 일대의 일부 클럽에서는 외국인을 상대로 이런 일이 종종 보고됩니다.

✅ 실제 있었던 유사 사례들

• 사전 고지 없는 벌금 요구 (ex. 터치했다, 룰 위반했다 등)

• 일행 중 여성과 춤췄다는 이유로 벌금 요구

• 나가기 직전 계산 외의 추가 금액 요구 (문제 삼기 힘들게 적은 금액)

• 직원이 팔을 잡거나 위협적으로 막는 행위

• 일본어가 서툴 경우 ‘대답 안 해주고 돈만 요구’

이런 사례는 주로 외국인 관광객을 노리는 클럽에서 벌어지며,

**정식 클럽이라기보다는 ‘관광객 대상 바 클럽’이나 ‘접대 클럽’**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왜 이런 일이 벌어지는가?

1. 한국인 또는 외국인만 골라서 ‘애매한 룰 위반’을 빌미로 추가 비용 청구

→ 내부 규칙은 있었을지 모르지만, 외부에 명확히 안내하지 않고 적용

2. 일행 중 ‘여성 동반’인 경우, 직원이 여성 손님을 ‘자기 클럽 접대 대상’으로 간주하고 남성 일행에게 제지

→ 특히 외국인 남성이 일본 여성 또는 접대 여성과 같이 있을 경우, 영업에 방해된다고 판단하는 경우도 있음

3. 금액이 크지 않기 때문에 경찰 신고까지 안 한다는 걸 이용한 ‘애매한 위협 영업’

⚠️ 참고로 말씀드리면

• 일본 클럽이나 바에서 진짜 룰 위반 시에는 정식으로 스태프가 규칙을 설명하고, 경찰을 부르겠다고 경고합니다.

• 일방적으로 팔을 잡는다거나, 대답 없이 돈만 요구하는 일은 매우 부적절한 행동입니다.

이런 일이 한 번 발생했다고 해서 일본 전체 클럽이 그러하진 않지만, 시부야·가부키초·롯폰기 같은 번화가의 일부 클럽들은 조심해야 합니다.

대처 팁 (다음 방문 시)

1. 입장 전 ‘하우스 룰’을 꼭 확인하고 사진 찍어두기

2. 신용카드 결제는 가능하면 피하고, 현금은 소액만 소지

3. 불쾌한 상황이 발생하면 바로 “110번” 경찰 신고 언급 (일본 경찰은 관광객 문제도 응답합니다)

4. 이런 일이 있었다는 내용을 구글 리뷰나 트립어드바이저에 공유하여 다른 사람 피해 방지

정리하면

• 700엔이든 7,000엔이든, 이유 없이 요구하고 위협하듯 요구한 건 부당한 행동입니다.

• 정식 절차가 없는 ‘사기성 영업’일 가능성이 높고, 외국인을 대상으로 자주 벌어지는 사례입니다.

• 너무 마음 상해하지 마시고, 앞으로는 반드시 검증된 클럽(입장권 있는 곳, 리뷰가 좋은 곳)만 이용하시길 추천드려요.

필요하시다면 다음에 일본에서 믿을 수 있는 클럽이나 펍 추천, 현지 문화 매너 가이드도 제공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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