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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K모니터 vs. UHD 모니터 4K 축구 중계를 보기 위해 모니터를 사려고 하는데, 꼭 4K

4K 축구 중계를 보기 위해 모니터를 사려고 하는데, 꼭 4K 모니터가 아니어도 UHD 모니터가 4K를 지원하나요?

그러니까 해상도는 말이죠.

TV에서 쓰던 용어와

모니터에서 쓰던 용어가 만나서

혼용되어서 쓰기 시작 했어요.

4K = UHD

그리고 4K 라고 해도 크게 2가지 해상도가 존재하는데

3840 x 2160

4096 x 2160

이렇게 2가지가 있어요.

4K 라고 많이 부르는 이유는

UHD 보다는 숫자가 사람들에게는 직관적으로 이해가 쉽기 때문입니다.

비슷한 것중에서는

단자중에서 구형 단자인 RGB 단자가 있는데

RGB, VGA, D-SUB

이렇게 3가지가 혼용되어 표기되고 부릅니다.

그런데 컴퓨터에서는 D-SUB 단자로 딱 명시 되어 있는데도 불구하고

케이블이나 장치들은 D-SUB 라고 안쓰여 있는 경우가 많아요.

게임기, 플레이어, TV, 컴퓨터가

각자 다른 규격으로 사용하다가 형태가 호환되기 시작 했고

용어가 혼용되면서 이런 상황이 되었죠.

대표적으로 메인보드라는 명칭은 전자제품들에 쓰이던 용어인데

컴퓨터에서는 마더보드라고 정확하게 영문으로 기재되어 있는데도 불구하고

익숙한 메인보드라고 많이들 부르죠.

그러나 해외에서는 메인보드라고 부르면 안되요.

이 정서는 한국이나 일본정도에서 통용되는 것이고

해외 사람들은 인식이 달라요.

정확한 의미로 보면

UHD는 3840 x 2160을 뜻하고

4K는 4096 x 2160을 뜻했는데

판매자도 이것을 잘 구분하지 못했거나 소비자에게 쉽게 인식시키기 위해서

미국 가전협회에서 4K를 3840 x 2160으로 규정 했습니다.

4K는 영화 산업에서 사용하는 규격으로 쓰였고 DCI(Digital Cinema Initiatives)

UHD는 TV 방송 및 디스플레이 장비 업계에서 사용되는 규격입니다.

그러니까

TV나 방송, 휴대폰, 모니터 등에서는 UHD를 말하는 것이고

영상 제작에서 이야기 하는 4K는 DCI를 기준으로 이야기 합니다.

4K = UHD 라고 많이들 이야기 하지만 세부적으로는 차이가 있다는 것입니다.

UHD는 8K와 같은 더 높은 해상도를 포함할 수 있는데

그러니까 밀가루 음식을 파스타라고 부르는 것처럼.. 포괄적인 의미를.

4K는 스파게티처럼 3840 x 2160을 의미 합니다.

그리고 구분하기 위해서 4096 x 2160 해상도는 DCI 라고 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