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퇴가 정말 하고싶습니다근데 부모님도 눈치주고교수님도 눈치주고정말 머리가 아픕니다저도 아무런 계획이 없는게 아닌데제 계획을 얘기만 하면부모님은 잘 안들으려 하시네요..곧있으면 교수님과 한번 휴학 관련해서 얘기해야 하는데(원래 그냥 퇴학당할 생각으로 미복학으로 제적당할 생각이었는데 부모님 권유로 일단 뒤늦게 휴학 신청함) 뭐라 얘기할지도 너무 막막하네요지금 이도저도 못하는 이 상황이너무 스트레스입니다내 인생인데 적어도 내 인생의 앞길은 적어도 나 자신이 선택해야 된다고 생각하는지라더 답답하고 힘드네요과장보태서 군복무 했을때가 더 행복했던것 같네요 ㅎ
계획이 어떠신지 우선 모든 사람들한테 공유해볼 필요가있어요 부모님께서 단순히 반대하시진 않을것 같은데
몇십년동안 봐온 자녀라서 저 좋은방향으로 이끌어주기 위함일 수 도 있습니다
대학교라는 타이틀이 본인 인생에 크게 문제를 주지는 않지만 아직까지 대한민국 사회는
대학교 타이틀이 따라다니긴 하니깐요 ㅠ
계획을 위해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는 결과를 전달한다면 조금 더 설득력 있지않을까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