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006년생이고, 고등학교 때 지방 제과제빵 대회에 참여한 경험이 있으며, 이후 1년간 호주에서 워킹홀리데이를 다녀와 지금은 시간이 많지 않은 상황입니다. 어릴 때부터 제과제빵 대회에 나가고 싶었고, 목표는 명확하지만 금전적인 여유가 그렇게 많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국제기능올림픽은 나이 제한이 22세라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이 제한적이에요.국제대회까지 도전하려면 동원과학기술대학교처럼 제과제빵 특화 학과에서 교수님 지도, 장비, 연습실, 팀 활동을 통해 단계별로 준비하는 것이 현실적일 것 같지만, 등록금과 생활비 부담이 걱정됩니다. 반대로 바로 취업하면 금전적 부담은 줄일 수 있지만, 대회 준비가 사실상 불가능해 메달 목표 달성이 어려워집니다.제가 원하는 건 열정을 살리면서 현실적으로 국제대회 준비까지 가능한 선택입니다. 비슷한 상황에서 대회를 준비해 본 분들이나, 현실적인 조언 주실 수 있는 분 계실까요? 진학과 취업 중 어떤 선택이 더 현실적일지 고민입니다!

국제기능올림픽을 목표로 한다면 진학이 훨씬 현실적인 선택입니다.

2006년생이라면 현재 만 18-19세로 22세까지 약 3-4년의 시간이 있지만, 국제대회 수준의 실력을 갖추려면 체계적인 훈련과 전문 지도가 필수입니다. 개인적으로 독학하거나 일반 제과점에서 일하면서는 국제대회 수준에 도달하기 어렵습니다.

진학을 권하는 구체적인 이유들입니다.

1. 전문 교수진의 체계적인 기술 지도 가능

2. 최신 장비와 충분한 연습 시설 이용

3. 대회 경험이 풍부한 선배들과의 네트워킹

4. 단계별 대회 참가를 통한 실전 경험 축적

5. 학교 차원의 대회 준비 지원 시스템

금전적 부담 해결 방안을 제시해드리겠습니다.

- 국가장학금 및 교내 장학금 적극 활용

- 대회 성과에 따른 특별 장학금 신청

- 학교 내 아르바이트를 통한 생활비 충당

- 방학 중 제과점 실습 아르바이트로 경험과 수입 동시 확보

- 기능사 자격증 취득 후 시간제 강사 활동

취업 후 대회 준비의 현실적 한계들입니다.

- 일반 제과점에서는 대회 수준의 기술 습득 어려움

- 야근과 주말 근무로 인한 개인 연습 시간 부족

- 대회 참가를 위한 장기간 휴가 취득 곤란

- 전문 장비 접근 및 재료비 부담

- 체계적인 커리큘럼 없이는 실력 향상 한계

동원과기대 같은 특화 학교의 장점을 활용하세요.

- 국제대회 출신 교수진의 직접 지도

- 산업체 연계를 통한 취업 보장

- 대회 준비팀 운영 및 멘토링 시스템

- 해외 연수 및 교환학생 프로그램

현실적인 로드맵을 제안해드립니다.

1년차에는 기초 실력 다지기와 교내 대회 참가, 2년차에는 지역대회 및 전국대회 도전, 3년차에는 국가대표 선발전 준비 및 참가 순서로 단계적으로 접근하시기 바랍니다.

22세 나이 제한을 고려하면 지금이 마지막 기회입니다. 금전적 부담은 장학금과 아르바이트로 해결하고, 확실한 목표가 있다면 진학을 통해 체계적으로 준비하시는 것이 성공 확률을 높이는 최선의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