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20살 때부터 26살까지 주식과 코인 투자를 해오면서 누적 손실이 약 1천만 원 정도 됩니다. 최근에는 급등주로 단기간에 500만 원가량 수익을 냈지만, 결국 다시 모두 잃고 현재는 약 –360만 원 손실 상태입니다. 지난 3개월 동안 크게 손절했다가 다시 메우고, 또 수익을 냈다가 잃는 과정을 반복했습니다지금도 계속 해서 매꿔야 겠다는 생각이 머리속에 맴도는 상태인데 억누르고 있습니다....내년 초쯤 목돈이 들어올 예정이라 시드가 약 2천만 원 정도 될 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차라리 우량주에 투자해두고 장기적으로 가져가면 지금까지의 손실을 만회할 수 있을지 고민됩니다. 현재 월급은 약 200만 원이고, 그중 80만 원은 적금에 넣고 있습니다.비슷한 경험을 하신 분들이나 조언을 주실 수 있는 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음... 안타깝군요.
그래도 본인 스스로가 문제점을 인식하고 계시다는 것 자체가 긍정적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주식이나 코인으로 단타를 쳐본적은 없지만,
과거에 부동산 갭투자로 손실을 입었던 적이 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딱히 급할것도 없었는데,
"조급함이 마음을 지배"하면서 섣부른 판단을 내렸던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듭니다.
즉, 조급함은 투자에서 아웃의 지름길입니다.
지난 손실은 이제 그만 떨쳐버리시고
말씀하신대로 우량주에 장기 투자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저 역시 매월 적립식 투자를 통해서
지속적으로 자산을 불려나가고 있습니다.
아마도 이 글이 도움이 될 거같아서 링크 드립니다.
아직 나이도 젊으시니 그 정도 손실은
그저 작은 돌에 걸려 넘어지신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내년초에 2천만원 정도의 목돈이 들어오신다고 하시니.
그 전에 포트폴리오 구성이나 여러가지 공부를 해두셨다가
내년부터 차근차근 새출발하시면 분명 좋은 결과 있으실 겁니다.
만약 단타를 계속 하고 싶으시다면
포트의 80~90%는 지수 또는 우량주에 적립식 투자하시고,
나머지 소액으로 단타하면서 조금 더 공격적인 투자를 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 정도면 포트 전체에 영향을 주진 않을테니까요.
응원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