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를 용량 큰 걸로 바꾸셨는데 아이클라우드 사진을 옮기는 방법에 대해 궁금하시군요. 설명해 드릴게요.
1. 아이클라우드와 아이패드 용량 차이
아이패드 자체 용량: 아이패드 기기 내부에 저장되는 공간입니다. 여기에 저장된 사진이나 앱 등은 인터넷 연결 없이도 언제든 바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아이클라우드 용량: 애플 서버에 온라인으로 저장되는 클라우드 저장 공간입니다. 아이폰, 아이패드, 맥 등 여러 애플 기기에서 동일한 애플 ID로 로그인하면 어디서든 아이클라우드에 저장된 사진이나 파일에 접근할 수 있습니다. 인터넷 연결이 필요하며, 자체 용량과는 별개로 추가 결제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쉽게 말해, 아이패드 용량은 내 방의 수납장이고 아이클라우드 용량은 은행에 맡긴 금고 같은 것입니다.
2. 아이클라우드 사진을 아이패드로 가져오는 방법
아이클라우드에 저장된 모든 사진을 새로운 아이패드의 큰 용량으로 옮기려면 다음과 같이 설정해야 합니다.
1. 아이패드 '설정' 앱 열기.
2. 가장 상단에 있는 사용자 이름(Apple ID)을 탭합니다.
3. 'iCloud'를 탭합니다.
4. '사진'을 탭합니다.
5. 'iPad 저장 공간 최적화'를 '다운로드 및 원본 유지'로 변경합니다.
이 옵션을 '다운로드 및 원본 유지'로 설정하면 아이클라우드에 있는 모든 원본 사진과 비디오가 새로운 아이패드로 다운로드됩니다. 다운로드되는 데 시간이 다소 걸릴 수 있으며, 아이패드의 Wi-Fi 연결 상태가 좋아야 합니다.
주의사항:
이 설정을 변경하면 아이패드 자체 용량이 빠르게 채워질 수 있습니다. 반드시 아이패드의 여유 공간이 충분한지 확인하세요.
모든 사진이 다운로드된 후에는 아이클라우드 유료 결제를 취소하거나 무료 용량으로 되돌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클라우드를 이용하면 기기 백업, 다른 기기와의 사진 동기화 등 편리한 점이 많으므로 무료 용량이라도 유지하는 것을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