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 호주 워홀 당시 aged care certi 3 취득했고, AIN으로 6개월 정도 일을 했었습니다.  한국으로 온지는 10년이 넘었고 현재 한국 가족들과 호주로 이민을 생각하고 있는데. 관련 자격증으로 영주권 신청이 가능한지? 제일 빠르게 진행할 수 있는 비자 종류가 어떤 것이 있는지 궁금해요. 

호주에서 Aged Care Cert III + AIN 경력을 가지고 계셨고, 한국에 10년 이상 계셨다가 가족과 함께 다시 이민을 고려하신다면, 현재 제도 기준에서 접근할 수 있는 경로를 단계별로 설명드릴게요.

1. 호주 영주권과 aged care 관련 자격의 관계

  1. Aged Care Certificate III (구 Cert III in Individual Support / Aged Care)

  • 예전 워홀 시절 취득하신 것으로 보이는데, 현재는 **Certificate III in Individual Support (Ageing, Disability, Home and Community)**로 통합·개편되었습니다.

  • 오래전에 취득하셨더라도, 경력과 결합하면 일정 부분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최신 자격으로 리프레시(재교육/갱신) 하는 게 유리합니다.

  1. AIN (Assistant in Nursing) 경력

  • 호주에서 직접 일한 경력은 이민 심사에서 가산점 및 경력 평가 시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 하지만 10년 이상 경과했기 때문에, 공식적으로는 최근 경력으로 인정받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ACS, ANMAC 등 평가 기관은 최근 5~10년 내 경력을 중요시함)

2. 현재 영주권 신청 가능성 있는 메인 경로

① 기술이민 (General Skilled Migration, GSM)

  • 관련 직종:

  • Aged or Disabled Carer (ANZSCO 423111)

  • Nursing Support Worker (423312)

  • Personal Care Assistant (423313)

  • 등이 기술직군(MLTSSL 혹은 ROL)에 포함될 수 있습니다.

  • 필요 조건:

  • 호주 내에서 최근 학위/자격 취득

  • 영어 성적 (IELTS each band 7.0 이상 / PTE equivalent)

  • 최근 경력 증빙

  • 현재 Cert III + 오래된 경력만으로는 바로 GSM(189, 190, 491) 신청은 힘들고, 호주 내에서 학업 → 최신 자격 취득 → 경력 → 주정부 스폰서 코스가 현실적입니다.

② 취업 스폰서 비자 (Employer Sponsored Visa, 482 → 186 전환)

  • 호주 내 aged care/nursing 분야는 인력 부족 직종이라, 고용주 스폰서를 받으면 가능성이 있습니다.

  • 경력 단절이 길기 때문에, 호주에 재입국 후 일정 기간 일하면서 고용주 스폰서를 받아야 합니다.

  • 가족 동반 가능. 일정 기간 후 186 ENS 영주권 전환 가능.

③ 유학 → 영주권 루트

  • 가장 빠르고 안정적인 방법은 호주에서 Nursing Diploma 또는 Bachelor 과정을 밟는 것.

  • 최근 호주 정부는 Aged Care 인력 부족 해소를 위해 이민 점수를 높이고, 간호학 전공자를 우대합니다.

  • 간호학 등록 후 RN(Registered Nurse) 자격을 취득하면, 영주권 직행 길이 훨씬 열립니다.

④ 가족/배우자 스폰서 비자

  • 가족 중에 이미 호주 시민권자/영주권자가 있다면, 파트너/가족 비자가 더 빠른 길이 될 수 있습니다.

  • 이 경우에는 aged care 자격과 별개로 가족 스폰서 조건이 주가 됩니다.

3. 가장 빠르게 접근 가능한 경로

  1. 단기적으로는 취업 스폰서(482)

  • 호주 aged care/요양원 인력 부족 → 고용주 스폰서 가능성이 높음.

  • 단, 최근 경력이 부족하니 재학업 또는 현지 단기 취업으로 최신 이력 확보 필요.

  1. 중장기적으로는 간호학 진학

  • RN 등록 시 영주권 가능성 ↑ (간호사 직군은 호주 영주권에서 최상위 우선 직군 중 하나).

✅ 정리

  • 예전 Cert III & AIN 경력만으로는 바로 영주권 신청은 어려움 (최근 경력 인정이 제한됨).

  • 현실적 빠른 루트: 호주 재입국 → aged care 분야 취업 + 고용주 스폰서(482) → 영주권 전환(186).

  • 가장 확실한 루트: 호주 내에서 Nursing 과정 진학 → RN 등록 → 기술이민/주정부 스폰서.

  • 추가 가능성: 가족 비자(시민권자/영주권자 스폰서 여부).

혹시 제가 **“호주 aged care/간호 분야 영주권 루트 비교표 (학업·취업·가족별)”**를 만들어 드릴께요.

그러면 어떤 길이 가장 적합한지 한눈에 보실 수 있을 것 같아요.

호주 Aged Care / 간호 분야 영주권 루트 비교표

구분

경로

주요 조건

장점

단점

추천 대상

① 학업 → 영주권

호주에서 Nursing Diploma 또는 Bachelor 진학 → RN 등록 → 기술이민(189/190/491)

- 영어 성적 (IELTS 6.5~7.0)- 학비·생활비 부담- 학업 2~3년

- RN(간호사)는 영주권 최우선 직종- 주정부 스폰서 기회 많음- 장기적으로 안정적

- 학업 기간 필요- 초기 비용 부담

장기적으로 확실하게 영주권 목표하는 경우

② 취업 스폰서 → 영주권

요양원/병원 등에서 AIN/Personal Carer 근무 → 482 취업비자 → 186 ENS 영주권

- 호주 내 고용주 스폰서 필요- 최신 Cert III/IV 갱신 or 경력 확보

- 빠른 진입 가능- 가족 동반 가능- 일정 기간 후 영주권 전환

- 스폰서 회사에 종속- 경력 단절 시 바로 연결 어려움

빠르게 일하면서 영주권 기회를 잡고 싶은 경우

③ 가족 스폰서 비자

배우자/가족이 호주 시민권·영주권자일 경우 Partner/Family 비자 신청

- 가족 관계 증명- 재정 능력 요건 일부

- 별도 학업/취업 필요 없음- 상대적으로 빠른 승인

- 가족 조건 없으면 불가- 후원자 신분에 의존

이미 가족이 호주에 있는 경우

추가 고려사항

  • 예전 Aged Care Cert III: 10년 전 자격증이라면, 최근 버전 Cert III in Individual Support (Ageing/Disability) 과정으로 업데이트 추천.

  • 경력 단절: 오래된 경력은 인정이 제한적 → 호주 입국 후 단기 재취업 or 학업을 통해 최신 이력 확보 필요.

  • 우선 순위: 호주 정부는 **RN(등록 간호사)**를 최상위 영주권 직군으로 두고 있어, 학업 → RN 등록 → 기술이민 루트가 가장 안정적입니다.

정리:

  • “빠른 길” → 취업 스폰서(482 → 186)

  • “가장 확실한 길” → 간호학 진학 → RN 등록 → 기술이민/주정부 스폰서

  • “조건 충족 시 단축 루트” → 가족 스폰서 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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