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전학교에서 학폭피해자로 고생하고 다른 학교로 갔어요. 그 학교에서도 계속 혼자고 힘들게 지냈고, 세번째 전학 온 학교는 애들도 좋고, 활기차게 지내는데 아파서 학교 한번 빠지면 너무 불안해요. 나 이상하게 보는거 아닐까? 아파서 빠졌는데 학교는 안가고 학원만 가면 이상하게 보이지않을까? 이런 생각들이 너무 저를 괴롭혀요. 모든 인생이 불안에서 살아가는데 어떻게 해결해요? 도와주세요. 아직 어리다고 생각하실수도 있는데 이제 중3이면 제 생각엔 저 혼자 해결해야한다고 생각해요. 근데 아직 전 어리숙하고 너무 서툴러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아직 어리니까 그런 생각이 드는게 당연해요
어른들도 불안함을 겪으면서 살고 있답니다
괜찮은척 하는거지요
내 이야기를 들어줄 어른이 있다면 이야기를 털어 놓아보세요
이야기 하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휠씬 가벼워지니까요
어른처럼 꾸국 눌러 담고 참으면 오히려 병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