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3입니다.작년 여름에 카페에서 바닐라라떼로 처음 커피를 접했어요. 근데 맛이 좀 썼어요. 바닐라 라떼인데도. 그래서 반만 먹고 버렸어요. 근데 그 후로 몸에 힘이 없어지고 오히려 뻗었어요.또 작년 가을에는 학원 가기 전에 단 에너지 드링크를 마셨는데 1시간 뒤에 속이 끓는 것 같고 또 몸에 힘이 없어졌어요.그리고 제가 원래 녹차라떼를 좋아했는데 이상하게 올해부터 녹차라떼 먹으면 속이 막 끓어요.. 그래서 녹차라떼도 못 먹게 됐고요.오늘은 학원 가기 전에 카페에서 초코 자바칩 프라푸치노를 마셨는데 (원래는 거의 민초라떼, 초코라떼만 마셨었어요)학원에 1시간 째 있었을때는(학원이 3시간) 무슨 마약(???) 한 것 처럼 컨디션이 평소보다 업 되어있고 집중도 너무 잘 됐어요. 살짝 머리가 무겁긴 했지만요.근데 2시간째는 머리가 어지럽기 시작했고 뭔가에 짓눌리듯이? 살짝 졸았어요.3시간 째 부턴 선생님이 타이레놀 주셔서 그거 먹고 나니 조금 괜찮았는데 속이 또 끓는거예요. 2시간 째보단 집중이 조금 됐지만...지금도 힘들어서 누워있는데 전 카페인 음료는 안 맞는건가요? 그럼 저 고등학교때 어떻게 버티죠..

네. 기본적으로 섭취했는데 몸에 이상이 있다면 몸에 안맞는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