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2일 토요일에 엄마랑 같이 여행사를 통해 홍콩/마카오/심천으로 3박 4일 패키지여행을 가려고 오늘 예약금을 냈어요. 지금은 아직 예약금만 냈고, 잔금은 안낸 상태에요.그런데 아까 여행사에서 전화가 와서 상담원과 통화를 했는데, 상담원이 이렇게 말씀하셨어요."11월 22일날 대한항공으로 오전 출발 하시는걸로 고객님이 예약을 해 주셨다.근데 이 날짜에 항공사 사정이 좋지 않다보니까 저희가 좌석을 확보하기 위해서 지금 "발권" 을 해야된다.근데 발권을 하고 나서는 날짜 변경이라든지, 취소를 하셨을 때 고객님이 인당 10만원씩 결제를 해 주셨을 때 환불이 안되셔서 (발권)진행을 해 드려도 괜찮을까 하고 연락을 드렸다."여기서 "발권" 이 무슨뜻인가요? '비행기표를 발권하다', '티켓을 발권하다' 할때 그 "발권" 을 말하는건가요?※ 그리고 비행기 자리가 다 차서 없을 경우, 여행 못가나요? 여행이 취소되나요?

비행기 예약을 완전히 확정지은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100개의 좌석이 있는 비행기에, 어디에 앉을지는 안정하더라도 일단 100개중 1개의 좌석을 확보하는 겁니다. 기본적으로 자유석으로 예약을 하는 거라고 보면 되요. 예약을 확정하면 전자티켓을 받는데, 누가 어떤비행기를 탄다는 내용이 적힌 확약서 가는겁니다. 여기서 발권은 그 전자티켓을 발권하는거죠. 비행기는 예약 후에 취소하면 수수료가 커요. 그렇기 때문에 확인절차가 있는거고요.

맞아요. 근데 예약 단계에서의 발권은 전자티켓(이티켓_예약확정서)를 말하는거고,

나중에 공항에서 체크인할 때 발권하는 건 비행기를 탈때 보여주는 항공권을 말하는 겁니다.

비행기가 다 차서 자리가 없다면

쉽게말해서_

100명 타는 비행기에 글쓴이가 예약을 확정하기 전에

이미 다른 100명이 타겠다고 미리 다 확보를 하면

(더 쉽게 극장에 100석짜리에 이미 100명이 예약하면 매진이라 못보는 것처럼요)

그 비행기를 못타죠. 그럼 기존 계획대로는 안되겠죠?

다른비행기를 탄다면 여행이 수정되거나 비용이 달라질 수 있는 거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