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2학년인데요 학교에서 아는 여자애가 저를 꼽주는건지 아닌지 헷갈려요 중1때 처음 만나서 얼굴은 서로 아는 사이고 인스타 맞팔중이고요학교에선 서로 말을 잘 안섞고 아주 가끔 스몰토크(학교 숙제 관련,애들 모여있을때 한마디) 정도에요근데 얘가 하는말중에 저를 약간 꼽주는 듯한 느낌의 말이 있는거 같아서 너무 슬퍼요 하나하나 말하자면1.점심시간 축구하고 반에서 잘랑말랑 할때 갑자기 제 머리카락을 만지면서 다른 친구랑 머릿결 좋네~라고함2.다른 여자 무리랑 이야기할때 와서 00이 싫어하잖아~ 그만해~라고 말함3.쓰레기봉투 치워야하는데 깜빡한거 같길래 대신 치워주니까 그럴 필요없다고함(무표정으로)4.평소 반에서 조용한 편이고 대화끼는거 불편해해서 조용히 엎드려있는데 옆에서 자는줄 알고 00이 반응 재밌잖아~5.여자애들과 같은 조로 수행평가 할때 00이 불편한거 같은데ㅋㅋ라고 하는데 이거 꼽주는게 맞나요? 이성적으로 친해지고 싶어서 말을 좀 걸어보려하는데 저런 행동 때문에 저 돌려까고 꼽주는거 같아요ㅠㅠ 멀어지는게 맞을까요?

저도 중2인데 꼽주는 거 맞는 거 같아요... 머라고 하지 딱 전형적인 꼽 멘트라고 해야하나 그게 잘 느껴져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