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에 있는 이 보조배터리는 비행기 타기 전에 절연테이프를 어디다 붙여야하나요? 파란색 동그라미 친 곳에 붙이면 되나요?그리고 대한항공 비행기 타기 전에 보조배터리에 절연테이프 꼭 붙여야하나요? 그냥 지퍼백에다가 넣기만 하면 안되나요?

보조배터리의 절연테이프는 일반적으로 배터리의 단자(양극과 음극)를 보호하기 위해 붙입니다. 사진의 파란색 동그라미 친 곳이 배터리의 단자라면, 거기에 절연테이프를 붙이는 것이 맞습니다.

대한항공을 포함한 대부분의 항공사에서는 보조배터리를 기내에 들고 탈 때, 배터리의 단자에 절연테이프를 붙이거나 단자를 커버로 덮어 안전하게 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이는 배터리의 단자가 우연히 다른 금속과 접촉하여 단락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입니다.

단순히 지퍼백에 넣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으며, 배터리의 단자에 절연테이프를 붙이면 더욱 안전하게 충전 및 운반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배터리의 단자에 절연테이프를 붙이는 것이 권장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