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진숙'은 성씨가 '빵'이 아니라, 이진숙(李眞淑) 위원장이 과거 법인카드로 빵을 구매했다는 의혹 때문에 붙여진 별명입니다.
'빵'이라는 성씨는 한국에 존재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흔히 아는 빵(bread)은 포르투갈어 'pão'에서 유래한 외래어입니다.
이진숙 위원장이 법인카드로 빵을 100만 원어치 구매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그녀의 이름인 '이진숙'과 '빵'이 결합되어 '빵진숙'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게 된 것입니다. 이 별명은 해당 논란을 풍자하거나 비꼬는 의미로 주로 사용됩니다.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은 대전MBC 사장 재직 시절 법인카드로 빵 100만 원어치를 구매했다는 의혹에 대해, "저급한 정치 선동"이라며 반박했습니다.
그녀의 해명에 따르면, 해당 빵은 퇴임을 앞두고 파업 중에도 고생하는 비서실 직원, 환경미화원, 경비원, 운전기사 등을 격려하기 위해 선물용으로 구입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서울 자택 인근에서 44만 원, 대전에서 53만 원어치 과자류를 구입했으며, 롤케이크나 쿠키류를 직원들에게 선물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와 같은 해명에도 불구하고 논란은 계속되었고, 결국 이진숙 위원장은 업무상 배임 혐의로 경찰에 고발되어 최근 검찰에 송치되었습니다. 경찰은 그녀가 사용한 법인카드 내역을 광범위하게 수사했으며, '수천만 원'이 업무상 배임에 해당한다고 판단했습니다.
요약하자면, 이진숙 위원장은 빵을 직원들에게 증여했다고 주장했지만, 이 주장에 대해 경찰은 사적 유용 혐의로 판단하고 검찰에 사건을 넘긴 상태입니다. 증여를 받았다고 주장하는 사람이 없다는 것에 대한 명확한 공식 입장은 없지만, 이진숙 위원장은 "직원 격려 목적"이었다고 주장하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습니다.
이진숙 위원장이 법인카드로 빵을 구매한 금액에 대한 정확한 통계는 공식적으로 발표된 바는 없지만, 의혹이 제기된 내용을 바탕으로 언론 보도에 여러 차례 언급되었습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00만 원어치 빵 구매 의혹: 이진숙 위원장은 대전MBC 사장 사퇴 직전인 2018년 1월 8일, 서울 자택과 대전에서 빵집을 비롯한 제과점 등에서 100만 원가량의 결제를 했다는 의혹을 받았습니다.
본인의 해명: 그녀는 이 금액에 대해 "서울 자택 부근에서 44만 원, 대전에서 53만 원 정도의 과자류를 구입했다"고 밝히며, 파업 중 고생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선물용으로 구입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경찰 수사 결과: 이진숙 위원장은 법인카드 사적 유용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았으며, 경찰은 빵 구매 금액을 포함해 "수천만 원"의 업무상 배임 혐의가 있다고 판단하여 최근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즉, '빵'으로만 통계를 내기는 어렵지만, 해당 논란의 핵심은 그녀가 주장하는 '직원 격려'와 경찰이 판단한 '사적 유용' 사이에 큰 차이가 있다는 점입니다. 경찰은 빵 구매뿐만 아니라 서울 자택 근처에서 사용한 금액(1,600만 원 이상) 등 다른 내역도 함께 수사하여 업무상 배임 혐의를 적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