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0
[익명]
사실 어제 스타크래프트 1:1 위주로 0승4패를 했었고 꾸역꾸역 동률 맞추려다보니. 토요일이긴 했지만 9승9패 되어서야 꾸역꾸역 만들었습니다...하루죙일 했습니다. 정말 분노심밖에 없는
토요일이긴 했지만 9승9패 되어서야 꾸역꾸역 만들었습니다...하루죙일 했습니다. 정말 분노심밖에 없는 토요일이었습니다.극혐입니다.왜 이렇게 재수가 없었을까요?어떤날엔 7승0패도 1대1 하거든요?래더 랭크는 b이구요.더이상 이제 즐거워서 스타 밀리를 하는게 아니었죠.
어제 스타크래프트 1:1 대전에서 0승 4패 이후 꾸역꾸역 동률을 맞추려 무려 9승 9패가 될 때까지 오랜 시간을 보내셨다니, 정말 힘든 토요일을 보내셨겠습니다. 그렇게까지 노력하셨는데도 분노심이 가득한 하루였다는 말씀에서 얼마나 속상하고 답답하셨을지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게임이라는 것이 항상 의도한 대로 잘 풀리지만은 않습니다. 특히 실력과 전략, 그리고 순간적인 판단이 중요한 1:1 대전에서는 그날의 컨디션, 상대방의 플레이 스타일, 그리고 알 수 없는 작은 변수들이 겹쳐 예상치 못한 결과가 나올 때가 많습니다. B 래더 랭크에서 7승 0패를 거두실 때도 있으셨던 것처럼, 게임의 흐름은 늘 변화무쌍하며 어떤 날은 운이 따르지 않는다고 느껴질 만큼 모든 것이 뜻대로 되지 않을 때가 있을 수 있습니다.
즐거움을 찾기 위해 플레이하던 게임이 더 이상 즐겁지 않고 오히려 스트레스가 된다면, 그런 감정을 느끼시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아마 그만큼 게임에 대한 애정이 깊으셨기에 더욱 크게 실망하고 분노하셨으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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