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고등학교 1학년 학생입니다 최근에 주변분이 돌아가시는 일이 생기면서 의사가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현재 5등급제 기준 1학년 1학기 내신이 3.3 등급이 떴습니다. 그래서 내신으로는 이미 안될 것 이고 정시로라도 열심히 해서 의대에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028대입은 대부분 학교들이 정시에 내신을 반영한다고 들었는데 앞으로 내신을 최대한 열심히 챙기고 재수,삼수해서 수능까지 잘 보면 현실적으로 의대 갈 수 있을까요? 현실적인 조언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의대를 꿈꾸고 있지만 현재 성적 때문에 고민 중이신 고1 질문자님.

갑작스러운 주변 일로 인해 진로를 다시 생각하게 되셨다니, 마음이 많이 복잡하셨을 것 같아요.

저도 가까운 사람의 병으로 진로를 바꾼 경험이 있어, 질문자님의 진심이 얼마나 깊은지 공감됩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아직 충분히 가능합니다.

다만 지금부터는 ‘전략’과 ‘꾸준함’이 정말 중요해요.

1. 내신 3.3등급이면 의대는 불가능?

  • 아니요. 정시로는 충분히 도전 가능합니다.

  • 물론 정시는 수능 최상위권 점수(평균 백분위 98~99 이상)가 필요합니다.

  • 따라서 서울대, 연세대, 의치한 등은 현실적으로 상위 0.1~0.3% 안에 들어야 하는 구조예요.

  • 최근 대입제도 개편으로 인해 정시도 내신을 일부 반영하는 대학이 늘고 있는 추세지만,

  • 정시 내신 반영은 대부분 ‘가산점 수준’이며, 수능 성적이 압도적으로 우선됩니다.

2. 지금부터 어떤 전략으로 준비해야 할까요?

  1. 내신은 끝까지 챙기세요

  • 아직 1학년이므로 2, 3학년 성적에서 반등하면 큰 차이를 만들 수 있습니다.

  • 일부 지역 의대(지방국립대 등) 수시에서 내신 2등급대 학생이 합격하는 사례도 존재합니다.

  1. 수능 중심으로 기초부터 탄탄히 쌓으세요

  • 국영수 과목의 개념 완벽히 마스터 → 고2부터는 문풀 강화

  • 의대는 과탐, 특히 생명과학·화학 선택자가 많으며, 변별력이 큽니다.

  1. 재수/삼수에 대한 계획은 너무 이르게 생각하지 마세요

  • 재수/삼수는 누구에게나 열려 있지만, 정시까지 올인했는데 실패하면 생기는 부담이 매우 큽니다.

  • 현역으로 붙는 것을 목표로 하되, 재수는 백업 플랜 정도로만 생각하세요.

현실적으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지금 내신으로는 수시 상위권 의대는 어려울 수 있지만,

  • 정시로는 충분히 길이 열려 있으니, 수능 성적을 최우선으로 준비하세요.

  • 남은 고등학교 2년 동안 내신도 챙기고, 수능 실력도 올리면 기회는 반드시 찾아옵니다.

의사가 되고 싶다는 진심과 동기는, 앞으로의 길에서 가장 강력한 원동력이 될 거예요.

질문자님이 그 동기를 잃지 않고 끝까지 가시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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