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riving at the station late, my friend was still waiting for me patiently.Although I arrived at the station late, my friend was still waiting for me patiently.이 두 문장 사이 전환이 바르다고 하는데, 어떻게 그런 건가요?

아주 좋은 질문이십니다!

두 문장 사이의 전환이 왜 문법적으로 자연스럽고 적절한지 설명드릴게요.

1. 두 문장 비교

Arriving at the station late, my friend was still waiting for me patiently.

Although I arrived at the station late, my friend was still waiting for me patiently.

처음 보면 ①번 문장에서 **‘내가 도착했는데, 왜 주어가 my friend지?’**라는 의문이 드실 수 있는데요,

이 부분이 바로 핵심입니다!

2. 분사구문 (Participial Phrase)의 이해

①번 문장은 **"Arriving at the station late"**라는 **분사구문(분사구)**으로 시작하는 문장입니다.

이 구조는 일반적으로 **"주절의 주어 = 분사구문 속의 주어"**일 때 자연스럽게 씁니다.

하지만 여기에 문법적 오류가 숨어 있습니다.

→ “Arriving at the station late”는 **‘나(I)’**에 해당하는 행동인데,

주절 주어가 **“my friend”**라서

문법적으로는 틀린 문장입니다. (Dangling participle: 주어 불일치 분사구문 오류)

3. ②번 문장은 왜 올바른가?

Although I arrived at the station late, my friend was still waiting for me patiently.

  • 이 문장은 부사절 구조이고,

  • 주어 Imy friend가 명확히 구분되어 있어서

  • 의미도 문법도 자연스럽습니다.

4. 그렇다면 왜 “전환이 바르다”고 하나요?

정확히 말하면:

  • ①번 문장을 문법적으로 고치려면

  • 주어를 일치시켜야 합니다.

예:

  • Arriving at the station late, I saw that my friend was still waiting for me.

  • → 주절 주어가 I라서 분사구문이 맞음

**그래서 ① → ②처럼 바꾸는 건 ‘문법 오류를 수정한 전환’**이라는 의미에서 "전환이 바르다"고 하는 것입니다.

정리

따라서, 의미는 같지만 ②가 문법적으로 바른 표현이며,

①은 회화에서는 가끔 쓰이지만, 문법 시험이나 글쓰기에서는 피해야 할 문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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