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대 중후반 여성입니다. 저는 1년간의 유럽 어학연수를 다녀 왔어요. 저는 너무 좋았어요. 유럽의 생활 전체가 좋았습니다.살고싶을 정도로 좋았고 만족했어요.지금은 한국에서 직장다니고 있는데 그 시절이 자꾸 생각나요. 더 늦기 전에 유럽 대학원 진학을 목표로 준비하고 대학원 진학 후 정착을 계획 해볼까 하는 생각이 자꾸 들어요.지금 가지 않으면 나중에 40-50대가 됐을때 후회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고 해서..인생을 오래 열심히 살아보신 분들의 의견이 궁금하기도 해요. 내가 20대로 돌아간다면 ~ 조언 해주실수있나요?주변에 현실적으로 말해줄 어른이 안계셔서요. 제가 지금 너무 유럽이라는 허상에 빠져있는건아닌지 하는 생각도 들고. 그렇네요.
나는 60대이고 간호사인데
살아보니 여러번 이민의 기회가 있었지만
자신감이 없었고 두려웠어요.
결론은 본인이 하고자하면, 뜻만 있다면,
얼마든지 가는것도 좋다고 생각해요.
요즘은 지구가 그리멀지않은 이웃과 같은시대이니 뜻을 펼치세요.항상 내주변 어딘가에는
도와주는 이웃이 있어요.
부디 좋은꿈 이루시기를 바래요.
"뜻이 있는곳에 길이 있다"는 정말 명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