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이제 고1올라갈 중3여학생입니다. 이제 고등학교를 결정해야해서 많은고민이 듭니다.제가 3학년1학기때 성적이 많이 올랐는데 2학년때 성적이 완전 개판이 났습니다.인문계는 지금 3학년성적으론 가능하나 또 2학년때 성적을 합산해보면 어떻게될지모른다는 담임선생님의 말씀과 인문계가면 니 인생 끝난다, 특성화고가서 우수한 성적받고 취업을하던가 관련대학을 가는게유리할거라는 엄마의 말때문에 혼동을 느낍니다.저는 사회적으로 도움이 되는 직업과 오래할수있는직업을 원합니다그래서 직업군인(특수부대)이나 법조계일을 하고싶습니다.그런데 직업군인하시는 분이 전역을 좀 빠른 나이에 다 하시더라고요?왜 그렇게 빨리하시고 다른 일을 하시는걸까요?또 대학도 인서울권에서 다니고싶습니다 그런데 특성화는 그렇게 높은 인서울대학에 못들어가더라고요... 저희엄마는 아직 제가 이런생각을 하시는것도모르고 전에 저는 무조건특성화를 가겠다 라고 말을 해두었기에 더 이상 인문계가겠다 이런말을 못하겠어요..솔직히 군인할거면 체력이 매우우수한데 저는 체력이 많이 딸리거든요어떤 결정을 내려야할까요?
하고싶은 일을 결정하고, 그 일에 맞는 조건을 갖추는게 중요합니다.
직업군인이 빠른 퇴직을 하게 되는 경우는 아마 승진 때문일 겁니다.
모든 직업이 그렇긴 하지만, 직업군인의 경우 승진의 문턱이 좀 더 많이 좁은 편에 속합니다.
일정 수준 이상으로 못올라가면 퇴직을 밟게 되기도 합니다.
물론 이 과정은 직업군인을 어떻게 하게 됐느냐에 따라 영향도 많이 받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하고싶은 것이 진짜 하고 싶은건지 좀 진지하게 생각해보세요.
인터넷이나 유튜브로 찾아보면 자료도 많으니까.
아니면 원데이클래스나 강의나 체험 등을 이용해서 해당 직업에 대해서 겪어보시구요.
다큐멘터리도 되게 많으니까요.
일단 직간접 경험을 좀 해보시고,
이게 진짜 하고싶은 일인지에 대해서 생각해보세요.
그 다음에 그 직업에 나를 맞추는게 좋습니다.
안맞는 직업이나 적당히 맞는 직업을 하려고 하면 진짜 크게 고생합니다.
결국 안맞아서 3개월도 못채우고 그만둘 거면.
그냥 맞는 직업으로 오래 일하는게 훨씬 나은 결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