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고등학생인데 가끔 취미로 팬픽을 써요(아 비엘 오메가 그런거 아니고 그냥 드라마 2차 창작이에요) 포타에 올리는데 그게 방영이 꽤 지난 드라마인데도 처음 올렸을때 조회수 200에 좋아요수 13 스크랩 7회 이정도 나왔거든요 글 너무 잘 쓴다는 댓글도 한 두세개 정도 있었고… 그 뒤로 두개정도 올렸는데 조회수 대비 좋아요 수 괜찮은 편이고 사람들 반응도 좋은 것 같아요 구독자 수도 생겼고요.국어 수행평가 할때도 틀린부분 없나 학워너 국어쌤께 여쭤본적이 있는데 너무 수준높은 글이라면서 진짜 너가쓴거 맞냐고 그러시더라고요…맞다고 하니까 글 요즘 애들에 비해서 너무 잘 쓴다고 칭찬해 주시더라고요. 어릴 때부터 책 읽는 거 좋아해서 그런 지 글쓰기에 재능이 있는 걸까요? 특히 문학 쪽에 좀더 자신 있는것 같아요. 방금 칭찬 받았다는 글도 시 평론하는 글이고… 영화 드라마 뮤지컬 이런 거 정말 좋아할 정도로 ‘스토리‘를 정말 좋아하는데 혹시나 소설가를 꿈꿔도 되는 걸까요..?이미 꿈이 이과쪽으로 정해졌고 생기부도 그쪽으로 채웠고 문과로 가면 취업도 힘드니 그냥 이과의 길을 택했지만혹시라도 나중에 이과쪽으로 가도 소설 쓰고 그럴 수 있나요제가 재능이 없진 않은 거 같아서요

매우잘하시는거죠 재능도뛰어나시고

대단하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