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말씀해주신 상황을 종합해보면 신축 아파트임에도 불구하고 거실 천장 두 곳에서 물방울이 떨어지는 현상이 나타난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비가 많이 내릴 때만 증상이 나타나고, 평소에는 괜찮다고 하셨는데요. 이 경우에는 몇 가지 가능성을 구분해서 생각해보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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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외벽·샤시 코킹 문제 가능성
비가 많이 올 때만 증상이 나타난다면 외벽 균열, 샤시 코킹 불량, 창호 주변 방수 문제일 확률이 높습니다.
신축이라도 공사 과정에서 미세한 균열이나 코킹 불량이 생길 수 있고, 하자보수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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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시스템 에어컨(배관·결로) 가능성
윗집에서 에어컨을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고 하셨지만,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는 말이 곧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에어컨 배관 결로, 드레인 배관 막힘, 단열 불량 등으로도 천장 누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거실 중앙부 인테리어 쪽에서 물이 떨어진다면, 시스템 에어컨 본체나 배관 부위 점검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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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신축 아파트라도 배관·누수 문제는 발생할 수 있습니다
준공 후 2~3년 차 아파트에서도 간혹 배관 누수·결로 문제가 발견됩니다.
설비 시공 불량, 단열재 시공 미흡, 드레인 배관 기울기 문제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신축이라서 배관 문제는 절대 없다”라고 단정하기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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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누수 진단은 외벽·천장·에어컨 모두 볼 수 있는 전문가에게
단순히 외벽만 본다, 에어컨만 본다 하는 업체에 의뢰하면 원인을 놓치고 잘못된 진단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반드시 외벽 방수·샤시·배관·에어컨 누수까지 모두 종합적으로 볼 수 있는 전문가에게 점검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잘못된 판단은 원인 규명 실패뿐만 아니라, 하자보수나 분쟁 발생 시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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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법적 분쟁 대비 – 분석 보고서 필요성
관리사무소나 시공사, 하자보수 대상자와 분쟁이 생길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때는 단순한 현장 확인이 아니라 **법적 증거로 활용 가능한 누수 분석 보고서(소견서)**가 필요합니다.
사진, 열화상, 습도계, 누수탐지장비 등을 활용한 객관적인 자료가 있어야 나중에 불필요한 시비를 줄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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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및 조언
외벽·샤시 + 에어컨 배관·결로 → 동시에 진단 가능한 전문가에게 의뢰하세요.
신축 아파트라도 충분히 배관, 단열, 에어컨 문제 발생할 수 있습니다.
분쟁 대비를 위해 전문 분석 보고서를 발급 가능한 업체를 선택하세요.
경험상, 이런 상황에서는 그랑쥬에어텍처럼 대표가 직접 방문하고, 외벽·에어컨·누수탐지를 종합적으로 진단하는 업체가 가장 확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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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상황은 단순히 외벽 누수냐, 에어컨 배관이냐 둘 중 하나로 단정하면 위험합니다.
전문가 점검을 통해 정확히 원인을 파악하고, 이후 하자보수 청구나 법적 절차까지 준비하는 게 가장 안전한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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