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때부터 우울감을 느낄만할 일도 많았고 물론 다른 아주불행한 분들에비하면 아주 사소한 일이겠지만남들보다 ㅔ멘탈이 약한건지 똑같은 일을 겪어도 아주많이힘들어하고 정신적으로 힘들고 몇 년이 지나도 계속 그 일이 생각하고 이 일 저 일 복합적으로 생각하게되어불행해지는 느낌이 드는 빈도가 너무 잦습니다 정신이 아프단기분이자주 들어요 남에게 피해를 주게되고..제가참쓸모가없는거같아요 저를너무 많이 자책해요 동시에 자기연민도심하니까 저랑 제 자아가 동떨어져잇는 느낌도 많이 듭니다 아침에 너무 힘들고… 잠도 남보다 많이 자야 생활이 가능해요 너무 많이 자요 자면 안 되는 상황에서도 잠들려고 노력하고 아침에 눈 뜨면 갑자기 우울감이 몰려와서 눈물이 납니다 생활하는 게 너무 힘들어서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 거면 도움을 받고 싶어요 근데 제가 미성년자다 보니까 부모님이 필요할 거 같은데 어떻게 말을 꺼내야할지도 모르겠고.. 솔직히 반응이 걱정됩니다. 제가 새벽에 울고불고 난리를 칠 때 엄마는 저한테 시끄럽다고 하시는 반응이 다 거든요 솔직히 저보다 엄마가 더 힘든 인생을 산 것 같아요 그래서 저는 엄마가 너무 불쌍해요 그래서 제가 우울하다고 말하기에도 미안합니다 말해도.. 그냥 이런 반응일까봐 무서워요 제가 오빠가 있는데 오빠도 그렇게까지 정상인으로 크진 않았거든요 어렸을 때 자해도 했다는데 엄마는 그걸 일부러 모른 척 했대요 저도 이렇게 될 거 같아요 어떻게 말을 꺼내야할까요? 학생이 혼자 가도 진료 봐주시나요?
미성년자는 부모님이랑 같이 가야되고요 초진 예약하는데 오래 걸려요 저는 카톡으로 정신과 보내달라고 부탁해서 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