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상 남친이랑 나이 차이가 좀 있는 상태에서 1년 넘게 연애중이에요 저는 다정하고 귀여운 사람을 좋아하고 현재 남친도 그런 성격이라 사귀게 되었어요간단하게 말하면 다른 사람들이 연애하는 것을 보면 너무 부러워요남친이 다정하게 말해주는 거, 이쁘게 말해주는 거, 가끔은 져주는 거, 싸웠을 때 먼저 미안하다고 해주거나 챙겨주는 거 등등싸우면 잘못한 사람이 미안하다고 하는게 맞는데서로 잘못한 상황에서 저만 미안하다고 하는 일이 대부분 이고, 사실상 모든 상황에서 이기는 걸 좋아해요 물어보면 욕심이 많아서 어쩔 수 없다고 하긴하는데.암튼 내년 초에 서울이나 일본으로 여행 가기로 했는데 제가 남친이랑 여행가는게 처음이거든요뭔가 이런 여행이나 앞으로의 미래가 걱정되는게 이런 생각이 계속 들면 그만하자고 해야하나 계속 고민이 들어서.. 저는 미자임 남친은 성인.권태기라서 그런걸까요?

  • 이 연애는 감정이 남아 있어도, 마음속으로는 경고등이 켜진 상태로 보입니다.

  • 내년 여행보다 지금 이 관계를 다시 진지하게 정리해 보는 시간이 더 먼저 필요할 것 같고

  • 혼란스럽고 헷갈릴수록, 지금은 거리를 두고 감정을 정리하는 쪽이 나를 지키는 선택일 수 있다고 봐요

  • 아직 충분히 다른 경험을 할 수 있으니 불편한 감정을 갖게 하는 상대방과는 일찌감치 노선을 정리하는 게

  • 맞다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