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7살 남성입니다. 20살이 되자마자 외국으로 나가서 생활했고, 초중고등학교 시절에는 술이나 담배를 해본 적도 없고 성인이 된 지금도 담배는 안하고 술도 거의 안마십니다. 외국에서 대학을 졸업하고 직장도 다니고 있으며, 1년에 한 번 정도 한국에 들어옵니다.1.한국올때 통금시간 0시 23시 30분부터 어디냐고 계속 카톡오거나 전화옴2.일단 여자친구와 사귄지 5년정도 됐는데 부모님 특히 엄마가 연애에 반대하셔서 부모님 몰래 비밀연애중인데 여자친구랑 같이 몰래 한국에 입국해서 몰래 둘이 여행을 가려고 하면 여자랑 가는지 확인하려고 동성친구랑 여행왔다는 인증샷 보내야함.3.이거는 왜 인지는 모르겠으나 제가 웨이트운동과 프로틴 마시는것을 안좋아해서 웨이트 운동한지 거의 7년정도 되가는데 한국올때면 운동한거 안들킬려고 항상 오버핏 사이즈 티셔츠만 입음4.부모님 말에 싫은소리하거나 반대하면 거의 3시간동안 잡혀서 잔소리 듣고 화냄5.일주일에 1~2번씩 무조건 영상통화해야하고 전화 안받으면 하루에 영상통화만 5~6번정도 걸음. 만약 밖에서 전화 받으면 왜 밖에 있는지 친구집이면 남자인지 다 확인 해달라고함6.한국에 있을때 일주일에 한번은 반드시 집에 있어야함.7.집에서 방에 있을때 방문 절대 닫으면 안됨생각나는것만 이정도인데 이정도면 부모님 집착 심한거 맞죠?? 이제 20대 후반이 되다 보니 비밀 연애를 하고 통금 맞추려고 집까지 뛰어가야 하는 제 모습에 현타가 와서 이렇게 물어봅니다.
어디 노예예약 하셨어요? 집착이 심한걸 넘어서 광기 수준인데요. 얼른 독립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