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에 연락을 하면서 처음으로 전화를 했을 때 여자친구가 엄청 편하다고 안정적이라 말하고 이틀 뒤에 만나서 같이 얘기를 하다 보니 이때까지 전 사람들과 있었던 일 들 중에 겹치는 게 많았고 공감 가는 것도 많아서 대화도 잘 통하고 진짜 인생 한번 살면서 이렇게 잘 맞는 사람이 찾아올 줄이야 라고 생각들 정도로 잘 통했습니다. 대화를 하다 보니 호감도 생기고 여자친구가 애정 결핍 에다 외로움을 많이 타는 사람 인지라 연애를 자주 했었고 그러다 보니 제대로 된 사람을 못 만나다 보니 이번에는 좀 안정적인 연애를 하고 싶다고 말하더군요. 그래서 저는 연애를 해서 여자친구에게 삶의 반쪽이 되어 주고 싶었고 저의 확실한 마음을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첫날에 고백을 했지만 여자친구는 동갑이라서 너무 편해지면 어떡하지 라는 마음도 있었기에 생각을 해보기로 했었습니다. 그러다 다음 날에 또 만나게 되어서 여자친구가 가보고 싶다던 자동차극장에 가서 같이 시간을 보내고 한적한곳에 가서 나는 한번 뱉은 말은 지킨다고 안지킬 말은 안한다고 진짜 내마음을 보여주고 싶다고 연애하자고 했습니다 처음에는 조금 고민하다가 결국 받아줬습니다. 제가 좀 보챈감이 있어서 미안한 마음도 있었지만 제 진실된 마음을 보여주고 안정적인 연애를 하고 싶었습니다.그리고 같이 풍력발전소 풍경좋은 곳에서 꽃다발도 주고 풀빌라 수영장도 가서 힐링하고 여자친구가 인생네컷도 찍고싶다는 데이트도 하고 같이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러다 다음날 평소같으면 쉬는시간에 한통이라도 연락을 남겼던 여자친구가 답도없고 퇴근시간이 지나서도 연락이 없어서 전화를 했는데 안받더라구요 그러다 오후때쯤 여자친구가 이별통보를 했습니다. "우린 진짜 얘기도 잘통하고 잘맞고 좋은데 지금 일도 그렇고 생각이 복잡하고 다른곳을 생각을 돌릴려 했는데 안될거같다" 면서 제가 대화로 한번 얘기를 해보자 너도 회피하는거 싫다고 하지 않았냐 미안해라고만 하지말고 대화를 좀 해보자고 했지만 결국 돌아오는 답은 그만하자와 차단이였습니다... 그리고 차단 당하기전 제가 내가 싫어져서 그런거냐고 물어봤지만 싫은건 아니라고 답하더군요.. 영문도 모른채 이별 통보받고 차단당하니 마음이 너무 아프고 힘드네요... 재회 방법이 없을까요??... 차단한게 제가 연락하면 신경쓰이고 흔들릴까봐 그런건가요??....

그녀가 복잡한 감정을 느끼는 것 같아요

시간을 두고 여유를 주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그녀가 마음 정리할 수 있도록 지켜봐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