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년생인데 공부는 항상 많이 하는데 성적이 하나도 안올라요.. 1학년때부터 자연계열을 희망해서 생기부도 다 그쪽으로 채워왔는데 아무래도 자연계열이 좀 까다로운 분야이다보니 성적이 안돼서 못 갈것 같아서요..평균이 5등급도 안나와서 대학가려면 정시랑 논술을 슬슬 챙겨야 할 것 같습니다 근데 08년생이 아무래도 현재 마지막 수능이다 보니까 모두 정시는 안된다 힘들거다 재수는 필수다 하시는데 내신 성적이 안나오는 입장에서 정시가 유일한 희망인데 정시로도 잘 갈수 있을까 걱정됩니다 ㅠㅜ 근데 이제는 대학을 가기 위해서 자연계열에 억지로 맞춰왔는데 정말 하고싶은게 뭔지도 잘 모르겠어요.. 원래는 대학가고 워홀가서 돈도 벌고 경험도 쌓으면서 진짜 제가 하고 싶은 일이 뭔지 찾아보고 싶었는데 이젠 대학을 갈수 있을지도 의문이고 성적이 이렇다보니까 대학가지말고 워홀부터 떠나서 돈이나 착실하게 벌까라는 생각도 듭니다.. 항상 열심히하려고 하고 너무너무 성적을 올리고 싶은데 잘 안돼서 고민이예요..

자신의 진로와 목표를 천천히 고민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