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고3이고 운동선수인데, 진로때문에 고민도하고, 많이 힘들어하고있어요. 저는 운동하기 싫어하고, 아빠께서는 드래프트 넣으라고 하셔요. 이걸 코치님께 어제 말했어요. 그후로 꿈을 꿨는데 아빠께서 머리를 민 상태로 제 다리를 배고 누워계셨어요. 근데 코치님께서 머리카락에 불을 붙여서 머리카락이 점점 타는거예요. 그래서 제가 손으로 껐는데 아빠는 가만히 눈감고 누워있고, 저는 아빠 뭐해?!(왜 불안끄고 가만히 있어)하며 손으로 불을 끄다가 꿈에서 깼어요 뭘까요?
  • 꿈에서 아버지가 머리를 민 채 누워 있는 모습은 현실에서 느끼는 권위, 압박감, 기대를 상징합니다.

  • 다리에 누워 있다는 것은 꿈속에서 부담이나 압박감이 자신에게 직접적으로 닿아 있는 느낌을 나타낼 수 있어요.

  • 즉, 아버지의 기대가 현재 마음에 큰 무게로 느껴지는 상태를 보여줍니다.

  • 종합적으로 봤을 때 꿈은 진로 고민과 압박 속에서 내가 스스로 선택하고 싶다는 마음을 나타낸 심리적 신호라고 볼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