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관념적으로 생각하는 서양이라 하면 프랑스가 당연히 서양인건 아는데요,최근 여러 대중문화를 보니 이탈리아 같은 경우 서양적 색체가 아닌 자국적 요소(보수적 요소)가 있더라고요.영화 대부1에서 물밀듯이 밀려오는 미국적 사고(자유, 개인주의, 물질)에 대응하여 자국 이탈리아적 요소(가족적 가치관, 명예)를 지키려는 모습을 보고 좀 놀랐습니다.고대 로마가 발원한 지역이지만 이탈리아 같은 경우 통일이 늦어 근대화가 뒤늦게 된 곳이라 알고있었지만이정도로 미국적 가치관(서양적 가치관)에 반작용이 심한 면모가 있다고는 생각을 못했는데,문득 프랑스의 경우 정말 서양 중의 서양인지 궁금하더라고요.독일이야 이탈리아랑 마찬가지로 서양 중에서도 조금은 이질적인 서양의 모습이고,북유럽이나 러시아, 스페인도 완전히 서양적이라고는 하기 힘든데그렇다면 프랑스는 어떤지 궁금합니다. 영국은 미국과 매우 유사하니 당연히 매우 서양스러울거고 (물론 영국 중에서도 웨일스, 스코틀랜드 이런 지역은 또 예외겠지만)ps. 제가 글에서 자의적으로 쓴 서양의 개념은 사실 도시로 가느냐 시골로 가느냐에 따라서 같은 국가라도 다를거 같긴 합니다.
근대 이후라면 그런 면이 있지만, 전통적으로는 그리스 로마로 봐야하죠